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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신피질호르몬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소화성 궤양용제 구입·청구 불일치(약국) 등 8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해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함께 ‘2024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부신피질호르몬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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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인 김신우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들의 급성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의 유병률 및 기간(Prevalence and duration of acute loss of smell or taste in covid-19 patients)'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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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①약 배송 ②공적 전자처방전 ③전문약사 제도 등 약사 사회의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언급으로 인해 대한약사회가 '유탄'을 맞는 상황이라 또다른 의약 갈등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의사협회는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최근 불거진 11개 사안에 대한 해명과 방향성을 밝혔다. 11개 사안 상당수는 의협 집행부 활동과 향후 정책에 관한 것이었지만, 이 가운데 약사회의 중요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밝힌 것도 3건이나 됐다. 이것들은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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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변호사협회를 비롯한 7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올플연)가 약사회 추진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의 문제가 있다는 경고를 보낸 가운데 약사회 측이 민간 플랫폼과 공생은 없다고 해명했다.대한약사회는 15일 입장을 통해 지난 14일 올플연 측이 지적한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올플연의 입장과 맞지 않아 입장을 명확히 하라'는 내용을 전한 것과 관련 '공적플랫폼과 플랫폼인증제를 주장하는 올플연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는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치과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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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관련 공동 성명서 하나에 보건의약단체들 사이의 갈등이 붙었다. 단체명 삭제를 두고 단체 사이에 견해 차이가 벌어지며 각 단체가 이름을 빼는 입장문이 다시 나오는 등 혼란의 수습이 필요한 상황이다.대한약사회는 19일 늦은 밤 입장문을 통해 보건의약단체간의 완전한 협의가 전제되지 못한 성명서에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의 입법화 및 시범 사업에 있어 보건의약단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 더불어 보건의료단체간의 공고한 논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의 적정한 방향성을 제시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5.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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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강중구원장이 취임이후 본원 업무보고에 이어 전국 10개 지원 방문에 나선다.강원장은 취임 후 대한의사협회 등 각 의료단체를 방문해 목소리를 들은 데 이어 본원 각 실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사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을 듣고 있다. 본원 업무보고는 28일 의료수가실과 약제관리실 등에 대한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업무보고 역시 과거의 딱딱하고 일상적인 보고와는 달리 직원들의 관심사를 세세하게 챙기고 업무상 어려움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고, 이전 병원장을 지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전반을 잘 이해하고 ‘고생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3.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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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건소의 역할이 국민 기본 건강관리 영역으로 광범위해지고 있으나, 보건소장 관련 규정 등은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건소장 임명 규정을 확대하자는 의견은 보건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안이지만, 인구 고령화 및 지역기반 커뮤니티헬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 등을 거치면서 이제는 20여년 묵은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보건단체 의견이다.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나다 순)는 28일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속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3.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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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등 4개 단체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주최로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전체 보건소장 중 41%에 불과한 의사 임용의 현실적 문제점 △국가인권위의 수차례에 걸친 차별개선 권고 및 국회의 지속적 지적, 법제처의 입법 계획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보건소장 임용의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3.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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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약업계 헌신과 2023년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 신년 교례회가 마련됐다.대한약사회는 3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3 약계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며, 국회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약계 관계부처 및 약업인 화합을 다짐했다. "코로나19 노고에 감사""제약바이오산업 발전 위한 지원 지속할 것"이날 참석한 국회의원, 복지부·식약처 관계자들은 2022년 코로나19 기간동안 의약품 부족에 따른 의약품 생산부터 유통, 환자 공급까지 과정에 헌신한 약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아울러 메가펀드 조성 규제 개선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1.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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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료기기(DTx)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행위 급여등재를 평가할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명단이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전문평가위원은 총 348명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의료전문가들을 포함해 심평원, 보건의료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이들은 최근 복지부와 식약처가 공개한 혁신통합평가 트랙 제품 3종 보험등재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불면증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 2개, 인공지능 뇌경색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1개 등 총
심평원공단
김홍진 기자
2022.12.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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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제4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김창종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제 15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이석용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인데, 김창종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와 약학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40여년간 공로를 인정받아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창종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와 병태생리학 교육을
피플
김홍진 기자
2022.10.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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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에 신영수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됐다.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의학공헌상을 수상한 신영수 교수는 동아시아 국제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재단 관계자는 "50여년간 국내 및 국제 보건 증진에 공헌한 신 교수는 제2대
병원
황재선 기자
2022.10.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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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가 원하는 것은 신약 동정적 사용 승인제도 활성화, 자동온도기록장치 의무화로 인한 인슐린 수급 문제 해결, 카빅티 등 신약 신속승인 등 이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환자단체대표와 환자 중심의 의료제품 안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총 83개 환자단체를 대표하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74개 단체, 회장 김재학)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9개 단체, 대표 안기종)가 참석했으며,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환자단체들은 △생명과 직결된 신약 대상 동정적 사용 승인제도 활성화 △의료기기광고심의위원회 환자단체 참여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8.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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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요양급여비용 결정을 놓고 병원 등 6개 공급자단체가 합리적인 수가협상을 기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6개 단체는 입장문에서 "가정의 달이자 신록이 무르익는 5월은 의약단체 입장에서 차기년도 수가인 요양급여비용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요양급여비용은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임금 뿐 아니라, 시설 및 장비 재투자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요양급여비용 계약제도 도입 이후, 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가 협상을 통해 차기년도 요양급여비용을 계약 중에 있으나, 건보공단 재정운영위
유관부처
이현주 기자
2022.05.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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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보건의료계 직역별 보험수가를 결정하는 수가협상이 지난 4일 보건의약단체장 상견례를 기점으로 시작됐지만, 약사회는 수가협상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 박영달 단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환산지수 1위 유지보다 새로운 상대가치 항목을 신설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대한약사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조산협회 등 직역단체 중 수가협상을 통해 결정되는 환산지수 상승에 매년 1위를 달려왔고, 이는 약사회 성과로 평가돼 왔다.그렇지만 박영달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5.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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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가 국정과제로 눈여겨 본 비대면 진료 논의가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안건에 올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불법기관 방지 △특정기관 쏠림 방지 등이 논의된 만큼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4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참여헌 제31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과 제도화시 우려에 대한 보완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수위 국정과제...제도화 착수앞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비대면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2.05.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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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적용되는 수가협상 시작된다. 2022년 수가인상률 평균 2.09%, 소요재정은 1조 666억원이었다. 2021년 수가협상에서 병원과 치과 2개 유형은 결렬됐다. 올해 수가협상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상황이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건으로,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의 성공적인 체결을 위해 의약단체장들과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강 이사장은 "작년 수가계약을 마치고 가입자, 공급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발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수가제도 개선을 논의한 결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2.05.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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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감에 따라 해열진통제, 기침가래약 등 코로나19 증상 완화 의약품 품절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주 판매처인 약국가는 기침에 '기' 자만 들어가도 의약품이 동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같은 가운데25일 약국가와 정부기관 발표 내용들을 살펴보면 현재 대한약사회는 △동일성분·동일효능 조제 △의약품 처방 시 복용 기간 단축 등 즉각적인 대응전략부터 △처방의약품+일반의약품 중복 복용 방지 등 장기적 관점의 대응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3.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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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간호사(2020년 심평원 통계 기준) 숙원사업인 '간호법 제정'이 코로나19와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정책 등으로 속도가 붙자 간호사 단체와 다른 직역단체 간 대립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간호법은 2005년, 2019년 입법 시도 끝에 2021년 처음 국회에서 논의됐으나 "추후 보건의료 관련 직역 간 논의가 필요하다"는 모호한 결론으로 일단락 됐다가 최근 여·야 대통령 후보들도 거론하는 등 직역간 첨예한 대립 속에 새 국면을 맞는 모양새다. 간호법이 뭐 길래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확산 등으로 전문적 간호 서비스
유관부처
김홍진 기자
2022.01.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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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들은 6일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2년 신년 교례회를 갖고 "임인년 새해 국민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2.01.06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