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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육성 및 글로벌화를 진단하고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국내 현실을 반영한 첨바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16일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와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5차 포럼'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열렸다. 이날 바이오 분야의 산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 핵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토론에는 박소라 재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3.11.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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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판매 및 배송을 금지하기 위해 온라인 약국을 허용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인터넷 약국이 개설되면 불법 온라인 판매는 사라진다는 논리의 근거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미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국내 미허가 약을 반입하거나 해외의 불법 온라인 약국 사이트에서 전문의약품까지 수입되는 실정에서 위조 의약품 등의 문제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는 현행 '약사법' 내 자가 사용의 목적 수입 가능 조항 때문으로,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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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합의점, 재원, 비대면 진료의 정당성, 의약품 등이 우리나라 비대면진료를 가로막는 요소들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2년 제 4차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 포럼'에서는 비대면진료 성과와 법제화 방향성, 핵심 과제 등이 논의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성..."과열·과속으로 혼란 증폭"서울대학교 권용진 교수는 우리나라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시행으로 다소 기회주의적으로 접근했으며 명확한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이 등장하는 등
유관부처
김홍진 기자
2022.11.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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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한 해 결실을 맺을 2022년도 국정감사 이슈는 △비대면 진료 △고가신약 △의료데이터 등이 될 전망이다.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표한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서 공개한 62개 이슈(보건복지부 관련 57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5개)에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상시화 △의료상담 플랫폼 광고 △조제전문 약국 및 배달전담약국 등 비대면 진료 관련 사안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비대면 진료 3대 쟁점 제도화·플랫폼·배달 모두 확인 비대면 진료 제도 상시화비대면 진료 제도화는 △현재 운영 행태 △제도화 방향 △제
국회
김홍진 기자
2022.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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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보상 신청에 대해 정부가 소극 대응하는 것이 백신접종의 지속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히트뉴스는 국회입법조사처가 30일 발간한 '백신 부작용 피해자보상 규정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 사항을 분석했다.현행 법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이상 반응이 발생한 경우, 피해보상은 '감염병예방법'제71조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진료비・정액 간병비(1일 5만 원), 사망일시보상금(최대 4억 5900만 원), 장애인일시보상금(중증 사망일시보상금의 100%,
국회
정민준 기자
2022.03.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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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조작으로 인체 조직을 치료에 사용하는 인체조직 의료기기, 세포를 잉크로 사용하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 등 환자 맞춤형 치료, 정밀의료를 보편화 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술들에게 현재 규제와 수가 등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충북바이오헬스혁신센터와 베스티안재단이 지난달 24일 온라인 개최한 '제9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에서는 인체조직 의료기기, 3D 바이오프린팅 등 미래의학 대표 기술 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기술과 함께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점을 소개했다. 인체조직 의료기기·3D 바이오프린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2.03.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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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정감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는 15개 상임위원회 685건의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2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코로나19 및 의약품 관련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이슈에서 최근 새로운 기업평가 요소로 거론되고있는 ESG평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히트뉴스는 보건복지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이슈들을 요약 정리하는 한편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보고서 수록 내용 외 예상되는 '2021 국감 이슈' 등을 정리했다. 코로나19 관련 이슈·한시적 비대면 진료·의사과학자 양성·콜
국회
김홍진 기자
2021.08.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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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상대와 가상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AI 챗봇 '이루다'가 사용자와 대화 중 사용한 차별·혐오성 표현들로 논란이 됐다.원인 중 하나는 AI학습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위반한 데이터들이 학습됐다는 점이었다.대화내용을 모방하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개인정보 활용, 또한 차별·편견 등 윤리적 문제소지가 있는 내용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도 문제시 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이루다를 통해 살펴본 인공지능 활용의 쟁점과 과제' 연구보고서를 15일 발간하며 개선과제로 ▲개인정보 보호 법제 개선, ▲인공지능 윤리기준 구체화, ▲학습용 데이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1.02.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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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댐, 비대면 경제 확대 등이 포함된 K-뉴딜 사업이 일부 분야에 국소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모방형·추격형 구조에서 만들어진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27일 ▲뉴노멀 시대의 정치개혁 ▲코로나 이후 세계와 한국 ▲경제의 새로운 균형점 ▲사회적 연대의 힘 ▲안전한 사회와 개인 등을 주제로 '2021 국회입법조사처 올해의 이슈 20개'를 선정했다.의료법 개선 필요성은 이중 경제의 새로운 균형점 'K-뉴딜경제의 기회와 위험'에서 제기됐다. 입법조사처는 스마트 의료
국회
김홍진 기자
2021.01.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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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진행된 21대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새로 등장한 키워드는 '코로나'와 '백신' 이었고, 상승 키워드는 '병원' 그리고 '지역'이었다. 20대 국감에서 빈번하게 언급된 '저출산'이라는 단어는 올해 언급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정책컨설팅그룹 크라운랩스(대표 박준태)는 9일 2020년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포함) 국정감사 속기록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은 Python과 R을 통해 실시했으며 속기록에서 확인된 의원들의 질의내용 중 명사만을 추출하고 유의미한 명사에 대한 빈도를 확인했다. 아울러 올해
국회
이현주 기자
2020.11.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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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더불어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큰 한 주였습니다. 히트뉴스 독자 여러분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코로나와 긴 장마로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의료진이 거리로 나와 정부의 정책에 강력한 반발에 나섰는데요, 히트뉴스 주간브리핑 6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의료계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의료계의 강경한 반대에도 정부가 의대정원을 늘리는 등 기존 의료 정책을 그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 역시 '총파업'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14일 약 6년만에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총파업에 앞서 보건
병원
홍숙 기자
2020.08.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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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력 확대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사인력 확대 필요성은 있지만 '1차의료 개선' 등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1000명당 의사 수는 부족하지만 2000년도부터 2017년까지 의사 수 증가율과 젊은 의사 비율은 OECD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입법조사처가 13일 발간한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11호 : OECD주요국의 보건의료인력 통계 및 시사점'을 보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는 2.3명으로 최하위 수준(평균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8.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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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을 달군 이슈가 인보사와 콜린알포세레이트였다면, 올해 국감장에는 코로나19와 메디톡신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국회입법조사처가 10일 낸 '2020년도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관련 이슈를 보면, 식약처 관련 이슈에는 '의약품 관리체계 강화'가 언급됐고, 복지부 이슈에는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선 '보건의료 전문성 및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신종감염병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8.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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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서비스가 폐암, 위암 등 암 진료에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처방된 항생제 총량과 증상 조절에 따라 입원치료 필요성이 적어지는 천식·만성폐색성 폐질환 입원률은 높게 나타나는 점은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입법조사처가 9일 공개한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연구보고서 중 'OECD 국가의 의료의 질 지표 비교와 시사점'에서 나타났다.연구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나라 '폐암 진단 후 5년 순생존율'은 25.1%로 1위 일본(32.9%), 2위 이스라엘(26.6%)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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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의 규범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해외거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CSR 대응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CSR관련 인증제도를 신설하고 이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국회 입법조사처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관한 국내·외 논의 동향과 사후과제'에 따르면,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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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검역 정보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과 가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자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국무총리를 중대본부장으로 하는 단일지휘의 국가 재난 대응체계 구축도 강조됐다.김은진(약학박사) 입법조사관(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은 국회입법조사처가 12일 발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체계 현황과 향후 과제' 주제 [이슈와 논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입법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대비를 위한 보건의료자원과 검역 대응 체계의 효율성이 미진하며,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2.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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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에 자료활용 근거 마련 필요이상사례 수집에 소비자 역할 확대국내·외 이상사례 통합 분석 강화 필요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자료 활용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 또 의약사 등 전문가 뿐 아니라 소비자 역할을 확대하고, 국내 외 이상사례 통합 분석 역량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김은진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은 입법·정책보고서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의 점검 및 개선방안'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19일 김 입법조사관에
국회
최은택
2019.12.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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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美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관련 법률 제정의 의미국회 입법전문가는 첨단재생의료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제약사들이 좀 더 수월하게 허가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미국의 '21세기 치료법'은 입법효과가 적절히 발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기존 약물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치료제 개발 시 실제임상근거(RWE) 제출을 놓고 여전히 논쟁 중이고, 규제 완화로 인한 환자 안전성 문제와 치료의 비효율성 야기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도 계속된다는 지적도 내놨다.최근 '21세기 치료법
제약
최은택
2019.09.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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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사태를 계기로 안전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과 이에 대해 법과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그동안 바이오신약 개발을 성과 중심으로 바라본 것과 다르게 가자는 차원이다.하지만 바이오신약 개발에 대한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선행조건으로 제시됐다.김은진(약학박사) 입법조사관(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은 국회입법조사처가 19일 발간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사태 현황과 개선과제' 주제 [이슈와 논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입법조사관은 "이번 인보사 사
국회
강승지
2019.08.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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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국고지원 문제로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 결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법정지원율 연례적 미달이 결산이슈 중 하나로 지목됐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18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보건복지위 등)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관 사업별 결산이슈로는 보건복지부 28건, 식약처 5건 등을 각각 지목했다.이중 보건의약분야 이슈를 보면, 먼저 복지부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 정부 지원금 법정지원율 연례적 미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실시 사업 신규 대상자 접종률 과다예측 및 홍보, 권
국회
최은택
2019.08.17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