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구충제 펜벤다졸이 암 대체요법으로 오남용 된 가운데 정부가 대체요법을 관리, 제도권 내에서 환자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개 구충제 펜벤다졸 판매현황을 본 결과, 2019년 9월 암 환자들 사이에 개 구충제 복용 열풍이 분 이후 2019년 판매액 전년 대비 36.2% 증가한 12억 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펜벤다졸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반려동물 증가도 영향이 있으나, 하반기 SNS 중심으로 펜벤다졸이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시절이라서, 며칠 전 4주기 추모식을 엄수한 松岩 장용택 신풍제약 창업인의 '제약 기업가 정신'이 각별히 다가온다. 1936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196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이듬해 6월 5일 신풍제약을 창업한 스물 다섯 송암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을 붙잡고, 2016년 2월28일 타계하기 전까지 그가 선택한 길 위에서 주춤거리거나 뒤로 물리지 않고 닿을 수 있는 곳까지 걸어 나갔다."의사는
"지난 30년간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뇌졸중 신약만 100여개 이상이다. 그만큼 뇌졸중 약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글로벌 빅파마들이 SP-8203 임상 데이터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5일 역삼동 사옥에서 만난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이사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혁신신약으로 자체 개발 중인 SP-8203(오탑리마스타트)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앞서 신풍제약은 뇌졸중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전기 2상에서 약의 유효성을 입증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군을 168명으로 확대해 지난해 3월 후기 2상에 본격 돌입했다. 전국 1
신풍제약이 창업자 송암(松岩) 장용택 회장의 추모식을 엄수했다.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4일 창업자 송암(松岩) 장용택 회장의 3주기 추모와 공덕비 제막식을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선영에서 엄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임직원 그리고 서울대약대 및 총동문회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공덕비제막, 서울대약대 이봉진 학장과 유제만 대표의 추모사,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추모식은 송암 장용택 회장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취지로 서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공덕비를 건립해 제막했다. 서울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