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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적마스크 재고분을 개당 700원에 사들여 공적 공급하는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교부, 국토부, 행안부 등 공적 수요가 있는 부처와 협의해 절차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27일 식약처 온라인 브리핑 중 지난 23일 개정한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 개정 중 재고 마스크 공급에 관한 세부사항을 타 부처와 합의했는지에 대한 히트뉴스 질의에 "공적 수요가 있는 기관과 협의,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23일 공적마스크 재고분을 700원 이하(부가가치세 별도)로 사들여 중앙행정기
유관부처
강승지 기자
2020.10.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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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처리하지 못한 공적마스크 재고에 대한 정부의 해소 방안이 마련됐다.지오영과 백제약품에 따르면, 두 기관이 보관 중인 재고는 4260만 개로, 이 재고분은 의료, 방역, 안전, 국방, 교육 등 정책적 목적으로 공급되고 700원 이하 단가로 수의계약을 맺어 양도·양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개정, 재고 공급에 관한 세부사항을 이같이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재고는 식약처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정책적 목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지난 2월 정부로부터 마스크 공
유관부처
강승지 기자
2020.10.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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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보건용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공고, 종료했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향후에도 올 긴급상황에 대비 방역물품 공적공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또한 인공유방 등 인체이식 의료기기 환자등록 연구와 의료기기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정감사를 마친 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공적마스크 재고, 신의성실에 처리… "당시 엄중, 긴급했다"남인순 의원은 공적마스크 재고 물량을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이 현재까지도 부담하고 있는 데 대해 정부에서
환자
강승지 기자
2020.10.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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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약외품 마스크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 시장기능을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 및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개편과 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 성장으로 생산량이 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마스크 생산업체와 허가품목은 올 초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생산 역량이 향상됐다.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10.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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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보건시민단체 "정부, 전세계 누구나 백신 사용권 보장에 대한 지지 요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전세계 누구나 백신을 사용할 권리를 보장하는 "TRIPS 적용 유예안에 지지하라"고 촉구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WHO 총회와 UN 고위급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맞설 인류에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는 게 건약의 주장. 개발된 치료제와 백신은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 "전
환자
김홍진 기자
2020.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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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속담이지만 '공적 마스크 뒷처리'를 보면 옛말 그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약국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마스크를 사서 쓸 수 있게 되고,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마스크를 골라 쓴 시민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탓인지, 정부의 태도는 속담처럼 싹 바뀌었다. 한숨돌린 느긋함이다.매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걱정하면서도 풍부해진 마스크 덕분에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사이 바로 이 마스크 때문에 의약품유통업체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의 '마스크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조광연칼럼
조광연 기자
2020.10.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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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공급(유통)을 맡았던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물류 창고에 쌓여있는 재고가 4300만 개(약 400억원 규모)에 이르지만, 정부가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아 손실을 입게 됐다"며 대한약사회에 하소연했다. 최근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지난 7월 공적마스크 공급 종료 후 물류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로 경영난이 가중된다며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두 업체는 약사회에 공문을 보내 재고 물량을 공개했는데, 지오영이 3300만 개(약 310억원), 백제약품이 약 960만 개(약 90억원)였다.공적마스크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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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 체계도 오는 15일부터 폐지된다.의약외품 마스크는 모두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 하에 공급·유통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현행 수술용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마스크 공급?유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로써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다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9.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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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금지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이 6일부터 생산량 최대 15% 허용된다.여름철 수요가 급증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필터 부직포도 생산량과 출고량 등을 제한하는 긴급수급조정조치 대상에 포함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신규 제정하고 6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고시에 따르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정의에 멜트블로운(MB) 외에도 멜트블로운과 스펀본드(SB)를 결합한 복합부직포(SMS)도 추가했다.복합부직포는 비말 차단용 마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8.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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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이후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한 11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달 12일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74곳(제조 43곳, 유통 31곳)을 점검해 11개 업체 마스크 856만 개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11곳은 마스크 제조업체 5곳, 유통업체 6곳으로 매점매석 및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점검 결과, 경기도 소재 A 제조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약 250%에 달하는 KF94 마스크 469만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서울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8.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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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Check] 공적마스크 4개월 애로와 성과, 그리고 과제코로나19 감염 예방의 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치솟은 마스크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공적 마스크' 제도가 지난 11일 137일 만에 종료됐다.국민과 약사, 관계부처와 업계가 모두 합심해 마스크 수급을 안정시켰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입 초기 혼란도 있었던 만큼 "그 때로 돌아간다면, 이 점은 고쳐야" 한다는 개선점도 제기된다.히트뉴스는 공적마스크 제도의 애로와 성과를 되짚고 판매에 주도적 역할을 한 약사들의 의견을 들어봤다.코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7.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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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둘러싼 4년여 질긴 싸움의 결과가 첫모습을 보였습니다. 7일(한국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는 예비판정을 통해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며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수입을 10년간 금지를 권고한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양측 반응은 첨예합니다. 대웅제약은 "미국이 자국산업보호를 목적으로한 정책적 판단"이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메디톡스는 입장문을 통해 "대웅제약의 주장이 거짓이었음이 입증됐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약
김홍진 기자
2020.07.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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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가 끝나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민간 유통 상황과 민관협의체의 운영 현황을 매주 알릴 계획이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0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오는 11일 식약처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는 종료가 된다. 보건용 마스크를 공적 공급하는 제도는 폐지하고 수술용 마스크는 공적공급이 80%로 확대된다.이에 대해 양진영 차장은 "민간 유통량은 매일매일 확인할 계획이다"며 "도서지역과 의료기관 공급 등을 대비해 민관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주일에 한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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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토끼사냥을 마치고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토사구팽(兎死狗烹)을 약사들이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무 개념 발언들이 약사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친 때문이다.정부가 공공의 이름으로 호출했을 때 기꺼이 호응했던 약사들에게서, 4개월 이상 욕받이 노릇을 하며 공적마스크 판매에 참여해 공공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약사들에게서, 두 장관은 보람을 강탈했다. 아니 보람보다 훨씬 깊은 분노를 안겼다.홍 부총리는 지난 달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추경안 심
조광연칼럼
조광연 기자
2020.07.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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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적 마스크, 시장 공급 체계로 전환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 체계가 오는 11일로 종료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 국민들이 구매하던 '공적 마스크'는 폐지되는 것이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스크 생산량이 늘고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새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한 '긴급수급조정조치'의 유효기간은 만료되고 생산 확대, 수요 안정 등 변화된 수급 상황을 반영하며 다변화된 수요에 효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7.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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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매점매석한 생산자와 판매자에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고시가 9월 말까지 연장된다.이 고시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비중과 판매(공적마스크의 개념) 관련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무관하다.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까지 적용 예정이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매점매석을 막고 시장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6.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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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확한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가 팬데믹 상황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포데믹스(Infodemics)'로 잘못된 정보나 악성루머 등이 빠르게 전파되는 양상을 의미한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유명순)은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와 인포데믹스'를 주제로 웹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신인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협력과장은 '코로나19 인포데믹과 정부의 대응'을 발표했다. 신 과장은 코로나19 관련 인포데믹 사례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 △정부의 초동대처가 미흡한데 메르스 백서도 안 읽어봤을 거란 추측성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6.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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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및 질의응답] 공적마스크 '1인 10개'로 구매 확대 (이의경 처장)공적마스크의 공급은 이달 30일 끝난다. 다만, 시장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는 내달 11일까지 연장된다.또한 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은 한 명당 일주일에 10개까지 늘어난다. 이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 공적 의무공급은 생산량의 50%로 줄이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제도 시행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수급은 안정되고 있다"며 "국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6.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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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대책이 폐지될 전망이다.1500원이었던 가격의 '공적마스크'를 오는 30일 폐지하고 마스크를 민간 유통에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 공급 구조가 단계적으로 시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는 오는 30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마스크의 공적 공급제도는 도입 4개월 차를 맞았다. 만료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도 많다는 것이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6.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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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KF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인 '공적 마스크' 운영 종료와 구매가능수량 확대 등 정책적 의제는 심도있게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12일 오후 의약전문언론 '메디파나뉴스'는 "공적 마스크 제도 변화 예고… 구매수량 3→5매 확대 추진" 제하의 언론보도를 통해 "정부는 다음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수량을 기존 3매에서 5매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이어 "식약처는 12일(오늘) 오후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그러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6.12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