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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성분 트랄로키누맙)'와 철 결핍증 치료제 '페린젝트(성분 카르복시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가 내달 1일부터 급여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최근 심의를 통해 급여 결정신청 신약의 급여를 의결했다.듀피젠트의 경쟁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트랄자는 2023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하고, 같은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한 후 지난 2월 공단과 약가협상을 마쳤다. 약제 공급가능한 시점을 고려해 내달 1일자로 급여등재가 결정됐다. 아트랄자의 경우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4.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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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당국이 올해 중증·희귀난치성 의약품 보장성 강화에 5000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추산했다. 신규등재와 급여범위 확대 약 30건을 예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 등 4대 추진방향 아래, 15대 추진과제․75대 세부과제로 구성된다.복지부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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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26일 생약자원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리‧활용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섯 개 부처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과기부(한국한의학연구원), 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농진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이다.협의체에서는 국내 생약자원의 수집·보존, 고부가가치 생약 소재 개발·보급 등을 협력할 예정이며 식약처는 협의체 참여 기관과 국내 생약자원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4.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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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대상은 작년 한해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소통망(SNS)에서 불법·부당광고를 반복 상습 위반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4.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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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영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코로나 치료제의 무상공급이 종료된다. 환자는 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무료접종 기한은 지난 3월까지였지만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의원회는 25일 회의에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되는 것에 맞춰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도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치료 중심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중증 입원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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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업체에 대한 약가우대, 국산원료를 사용한 국가필수의약품 급여등재 시 약가 우대 등에 필요한 규정 개정이 상반기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약가 사후관리 통합기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5월 시행해 12월까지 종료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회의를 개최하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중 2024년 시행계획을 결정했다. ① 혁신 신약 우대체계 마련 = 앞서 복지부는 지난 2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해당하는 중장기 국민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여기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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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오는 29일 자로 원인명 공단 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을 신임 징수상임이사로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원인명 이사는 △의료기관지원실장 △인력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공단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안문제 해결과 예방조치 능력 및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징수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받고 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한편, 징수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자격부과실 △통합징수실 △고객지원실 △통합징수 정보시스템 재구축추진단 업무를 총괄한다.△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4.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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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노연홍 위원장이 25일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우선 과제와 운영방안을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 특위 위원장을 산업계 인사 임명함으로써 필수의료보다 보건산업에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보건복지부는 독립적 운영을 강조하며 선을 그었다. 노 위원장에 따르면 특위 우선 과제는 △중증·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와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다. 필수의료 특성을 반영한 정의롭고 충분한 보상을 위해서 수가 인상뿐 아니라 지불제도 혁신, 과감한 재정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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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5일 진행된 2024년 제1회 벤처카페에 이어 25일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서 '2024 K-BIC STAR DAY & 벤처 카페'를 개최했다.복지부와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해 투자 단계별로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매칭하고, 투자유치 기술설명회(IR)를 통해 창업 기업에게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7월, 9월에 'K-BIC STAR DAY' IR을 개최한다.25일 진행된 IR에서는 △벤처캐피탈(VC) △기업형 벤처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4.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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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는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4회 협의회 포럼을 29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후원하며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 관계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자 등이 참여 대상이다.이번 포럼은 △제1부 회원사와 성공 사례(좌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제2부 특별강연 △제3부 바이오 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좌장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의 순서로 구성된다.제1부에서는 협
유관부처
남대열 기자
2024.04.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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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을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가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 참여 없이 출범했다. 민간 위원장으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임명됐으며 복지부 등 6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공급자 단체, 수요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의체다. 이들은 의료개혁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자문과 제도 건의, 쟁점 조정 등을 통한 의료개혁 과제의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5일 의료개혁특위에 따르면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추진 배경 및 경과를 보고하고 의료개혁 논의 방향과 의료개혁특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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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유통 의약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소 현지실사 대상을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100개소로 정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24)' 행사장에서 의약품 정책설명회를 통해 올해 추진될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이날 설명에 나선 김희선 의약품정책과 사무관은 올해 의약품 제조∙수입 분야에서 추진될 정책 중 하나로 해외제조소 현지 실사 확대를 꼽았다. 김희선 사무관은 "현재 식약처에 등록된 해외제조소는 작년 기준 2828개소로, 점차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4.04.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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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준비를 위한 첫 발인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올해 안에 연구를 완료하고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보건복지부출입기자협의회 취재에서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전문의 중심병원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25일 할 예정이고 장석용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은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4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다.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의료체계를 개선해 전공의는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에게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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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에 사용하는 에르위나제주(성분 엘-아스파라기나제)를 투여를 할 수 있는 과민성 등급이 확대된다. 다발골수종과 아밀로이드증 동반한 환자에 'VCD 요법(bortezomib+cyclophosphamide+dexamethasone)'을 투여시 다발골수종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을 공지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에르위나제주 관련 주석 문구가 변경된다. 1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4.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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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표명한 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의대 교수와 대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대화의 장에 나와 달라고 호소했다. 2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의대 교수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의료 현장에 혼란이 커지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 20여개 의대 소속 교수들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에 들어가고, 내주 하루 수술과 외래진료 등을 중단하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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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개발 업체를 향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재단)의 엑소좀 치료제 지원 노력이 '임상 시작'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를 위해 식약당국의 전향적 태도 전환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내에서 임상 승인을 받지 못해 미국이나 호주 등 시험 가능한 곳을 찾아 떠나는 사례를 막아야 한다는 것인데, 다만 이 과정에서 식약처에게 모든 행정적, 도의적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 '적극행정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KBioHealth는 23일 충북 오송 충청북도 C
유관부처
이우진 기자
2024.04.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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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와 한국독성학회(회장 최경철)는 동물대체시험 표준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신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주관하는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는 심장, 신장, 뇌, 폐, 피부, 간, 장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오가노이드 및 생체조직칩을 활용해 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기술을 표준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동물대
유관부처
남대열 기자
2024.04.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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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1962년생)를 임명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유관부처
이현주 기자
2024.04.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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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약학대학 제약산업학 특성화대학원(이하 제약산업학과) 동문회를 위해 지도교수인 이의경 교수와 이상원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섰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대학원은 작년 1월 국내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중 처음으로 동문회를 출범한 바 있다.제약산업학과 동문회는 지난 20일 수원캠퍼스 약학관에서 제1회 정기총회 및 제2회 정기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총회를 진행과 더불어 학과 교수들을 특별 연자로 섭외해 강연을 진행했다.첫 연자로 나선 이의경 교수는 △의약품 허가신청 △허가 △보험급여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4.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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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 허용 방안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전공의의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법 제33조제1항제3호에 근거해 3월 20일부터 개원의가 수련병원의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련병원 소속 의료인이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하는 것을 허용해 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장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고 있어, 현장 적용의 어려움이 있으며, 수련병원이 아닌 일반병원도 환자 전원 등으로 인력 지원이 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