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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은 비씨월드제약과 2월부터 명문제약의 마약성 진통제인 '명문펜타닐패취'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명문펜타닐패취는 명문제약이 패취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트랜스덤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장시간 지속적인 마약성 진통제 투여를 필요로 하는 만성 통증의 완화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 고난이도의 매트릭스형 패취제로서는 국내 최초의 순수 기술이 담겨 있는데, 약물층과 피부투과를 조정하는 층을 분리 설계해 환자의 연령ㆍ성별 및 피부상태에 따른 약물투과량의 편차가 적어 안전하게 진통 효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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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과제로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Science)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On-site)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Partnership) 등 3가지로 설정했다. 식약처는 19일 브리핑을 열고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목표로 한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추진 계획은 작년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해 올해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각 추진 과제의 앞 글씨를 따 '식의약 안전 SOP'라고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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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6월 14일부터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총 1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의사가 환자 진료·처방 시 환자의 지난 1년간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확인해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처방하지 않도록 돕는 체계다.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식약처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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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불법 유통, 혈장분획제제 품절 이슈 등의 안건에 집중됐다. 지난 13일 개최된 복지위 국감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그 산하기관장들이 위원 질의에 답하기 위해 자리했다. 작년엔 감기약이더니, 올해는 혈장분획제제 품절"비슷한 상황임에도 식약처 대처 미흡"최근 원료 혈장 부족으로 의료기관 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면역글로불린, 알부민 제제 등 혈장분획제제 품귀현상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혈장분획제제 생
국회
황재선 기자
2023.10.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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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그동안 광범위하게 처방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마약류 의약품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시 마약류 의약품 처방이 금지된 2021년 11월 2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약 21개월 간 마약류 의약품(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총 181만 12개가 6만5256명에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마약은 5919명이 10만 7795개를 처방받았고,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5만
국회
이현주 기자
2023.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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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약사의 책임을 다하자는 다짐이 이어졌다. 서울시약사회는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나비약 △공부 잘하는 약 △펜타닐 패치 등 은어까지 생길 정도로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로부터 서울시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나비약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약, 공부 잘하는 약으로 불리는 ADHD 약, 파스 같지만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9.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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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수입)·유통·처방 현황을 담은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 통계'를 19일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46만명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통계 수집이 시작된 2018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이 중 △항불안제 △최면진정제 △마취제 △항뇌전증제 △ADHD 치료제는 2019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오남용 우려 문제가 제기돼 온 △진통제 △식욕억제제는 전년 대비 처방 환자 수 및 처
식약처
박성수 기자
2023.07.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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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가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할 때 환자의 투약 이력 조회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마약류 취급업자가 마약류를 처방할 때 환자의 투약 내역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강선우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의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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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4종(식욕억제제, 졸피뎀, 펜타닐패취, ADHD 치료제)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에 대해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송현수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마약류오남용감시TF 과장은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 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5.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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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펜타닐‧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의사와 의료쇼핑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선다.김영주 식약처 마약정책과장은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민관이 협력하는 120명 규모의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을 발족한다"며 "감시단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감시를 총괄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은 △오남용 감시 16명(식약처 본부 10명, 지방청 6명) △의사‧약사 등 민간 전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4.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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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로 분류되는 펜타닐(Fentanyl)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성을 지닌 페나리딘(Phenaridine)이 1군 임시마약류로 22일 지정 예고됐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페나리딘은 펜타닐과 같이 호흡 중추 억제 등의 부작용과 오·남용 등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물질로, 미국과 영국은 이미 마약류로 규제하고 있다. 식약처는 현재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와 유사성 등을 고려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11.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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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진통제인 펜타닐 성분 주사제와 패취제 허가사항에 '오남용 시 과량투여나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사항이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는 최근 펜타닐 및 알펜타닐 성분 제제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일반적 주의', '상호작용' 항의 변경명령을 사전 예고 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9월 유럽 EMA의 펜타닐 및 알펜타닐 성분 제제에 대한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를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해 업계 의견조회를 실시했었다.이번 허가 변경 대상은 펜타닐 성분 명문제약 '명문구연산펜타닐주사' 등 87개 품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11.0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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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관리 법률을 위반한 의료기관 34개소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16명이 적발·조치했다.이번 적발·조치는 식약처가 지난 6월 20일부터 4일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펜타닐·옥시코돈 등 마약류 진통제의 오남용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9개소를 점검한 결과다. 주요 위반 내용은 △업무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의심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위반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 등이다.최희정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마약관리과장은 "작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진통제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8.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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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가 1884만 명(중복제외)으로 전체 국민(5164만명) 중 약 2.7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의사 수는 10.4만명으로 집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국가승인통계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2019년 1850만 명에서 2020년 1747만 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증가했다.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중 남성 환자는 약 810만 명, 여성 환자는 약 1067만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7.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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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해당 의사들에게 적정 처방과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26일 온라인으로 배포한다. 해당 효능군 및 성분은 △식욕억제제 4성분(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 마진돌) △진통제 12성분(페티딘, 모르핀, 디히드로코데인, 히드로모르폰, 히드로코돈, 옥시코돈, 타펜타돌, 부프레노르핀, 부토르파놀, 펜타조신, 날부핀, 펜타닐(주사제 외 제형)) △항불안제 10성분(클로르디아제폭시드, 멕사졸람, 에틸로플라제페이트, 클로티아제팜, 로라제팜, 디아제팜, 브로마제팜, 에티졸람, 클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5.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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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 진통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164명이 서면 경고 조치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0월 1461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1단계 사전알리미를 발송한 이후 2개월간 진통제 처방 내역을 추적관찰·분석한 결과 안전사용 기준을 지속적으로 벗어나 처방한 의사 164명에게 서면 경고하기로 했다. 최희정 마약관리과장은 "이번 2단계 사전알리미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 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 현장조사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라며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해 해당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고 이후 처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4.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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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약사에 마약류 지정 검토를 요청한 진통제 '트라마돌(Tramadol)'을 미국과 영국 정부기관에서는 마약성 의약품(아편유사제, Opioid Medicine)으로 지정해 별도 관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마돌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진통제로, 아편과 유사한 구조를 가져 마약성을 띄지만 다른 마약성 진통제에 비해 의존성과 부작용이 낮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별도 지정해 관리하고 있지 않다.트라마돌은 정제 또는 주사제(트라마돌 염산염)로 시판되고 있으며, 임부는 명확한 임상적 근거 또는 사유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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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빈도 처방 진통제 '울트라셋'의 주성분인 '트라마돌'의 마약류 지정을 검토하기로 해 주목된다.식약처 마약정책과는 지난 8일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진통제 성분 트라마돌의 마약류 지정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트라마돌 제제 제조·수입업체에게 의견조회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식약처 마약정책과 임상우 사무관은 "이번 의견조회 협조는 트라마돌을 마약류로 지정하려는 방향성을 가지고 이뤄진 것은 아니다"며 "그 동안 국정감사에서 트라마돌의 의존성 및 부작용 등을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2.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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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미충족의료 수요가 큰 진통제 시장에서 전압 의존성 소듐채널인 'Nav1.7'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두 기업이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진통효과는 높으면서 부작용은 낮은 신약개발이 목표다.병적인 통증을 느낄때 사용되는 진통제는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로 나뉘는데, 마약성 진통제는 모르핀, 펜타닐, 트라마돌 등의 약물이 사용되지만 중독 또는 중추신경계 부작용으로 임상에서 사용이 제한된다.비교적 약한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에는 아세트아미노펜과 NSAIDs 약제가 있지만 위장관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1.2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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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터민 등 식욕억제제 4종, 모르핀 등 진통제 12종, 로라제팜 등 항불안제 10종은 처방이 3개월 이상 제한되고, 이를 위반하면 마약류 취급 제한 및 금지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 취급을 제한할 수 있는 처방·투약 기준을 담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 제정안을 1월 24일 행정예고하고 2월 1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에서는 마약류 중 오남용이 우려되는 효능군 3종(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과 성분 3종(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에 대해 조치기준을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2.01.24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