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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 산업에서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던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듯 채용시장의 문도 서서히 열리는 듯 보입니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모든 곳에서 경력직을 원한다는 것입니다.이 같은 현상은 비단 제약·바이오 업계뿐만 아니지만 항상 구인·구직난에 시달렸던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신입 채용의 문이 좁아졌다는 것은 향후 경력직의 수 또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이번 한주 헬스케어 업계의 주요 뉴스를 전달해드리는 '주간뉴스 브리핑' 첫 번째 소식은 인재양성은 나몰라라 하고 스카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7.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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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도 많고, 제조·유통업체도 많은 의료기기 시장에서 업체와 의료기관 간 거래를 중개하는 간접납품업체인 이른바 간납사의 역기능을 집중 조명됐다.12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거래질서 정책을 위한 유통구조 선진화 정책토론회'에서는 간납사의 구조 및 순기능·역기능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방법이 논의됐다.발제자·패널들은 간납사 역기능이 순기능을 월등히 넘는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유통구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2.07.1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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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의 이예하 CEO 선임 배경에는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사업의 새로운 기술 인정, 즉 수가 신설 가능성도 함께 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뷰노 측은 이예하 의장을 CEO로 선임하며, 진단보조SW 산업 안정화 이후 신동력으로 생체신호 기반 질환예측 솔루션 개발이 확대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영상진단 보조 인공지능의 안정화와 태생적 한계뷰노는 영상진단보조SW 1세대 기업으로 2014년 창립했다. 인공지능을 의료 영상 데이터에 적용해 후향적 연구를 통한 진단보조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다만 영상진단보조SW는 건강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2.02.0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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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의 보건의료정책 개발과 근거중심 정책 대안마련을 기치로 보건의료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뭉친다. '한국보건의료포럼(Korea Healthcare Forum, KH 포럼)'의 출범하는 것이다. KH포럼은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상연재 컨퍼런스룸에서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대외적으로 알린다.KH포럼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국민과 보건의료계 모두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해 나간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들은 함께 모여 고민하고 연구해 살아 숨쉬는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대와
공지사항
히트뉴스
2021.09.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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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노(대표 김현준)가 MRI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보조 인공지능솔루션 뷰노메드 딥브레인 AD™ (VUNO Med®-DeepBrain AD™)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13일 획득했다.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는 딥브레인 AD가 유일하다. 뷰노는 딥브레인 AD가 새로운 치매 진단 보조도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다.히트뉴스는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사항을 토대로 딥브레인 AD의 제품정보와 특징 등을 정리했다.앞서 밝혔 듯, 뷰노메드 딥브레인 AD는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 중 유일하게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1.0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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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체제로 돌입한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16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한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날 이사회는 사전 회장단 회의를 통해 결정한 정기총회 등 회의 일정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안건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선거 일정 준비 등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선관위는 남상규 남신팜 대표, 김준현 경인약품 대표, 이만근 더존팜 대표, 이창호 제이앤티팜 대표, 박재규 에이스파마 대표, 현준재 동원헬스케어 대표등 6인이다. 위원장 선임과 선
제약
강승지 기자
2020.1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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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희귀난치 질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소임을 다하고 싶으나 사업 예산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역 거점센터 · 위탁배송 · 지역 거점약국 · 방문약료 등 환자에게 필요한 약료 서비스를 모두 중단하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수익금을 남겨 운영하거나 퀵 서비스 · 택배로 의약품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지난 20년, 센터는 이를 관행처럼 해왔습니다. 위법임을 알면서 자행할 수 없습니다. 센터는 올해를 굉장히 힘들게 보낼 것 같습니다. 환자 불편이 가중되는 지금 상황을 고백하고 환자 · 소비자 · 시민
환자
강승지 기자
2020.02.2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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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동성 정로환 에프환’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동성제약이 장수의약품 '동성 정로환 에프환'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성분을 '구야아콜'로 변경하며 적용 범위를 위장질환으로 확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동성 정로환은 지난 1972년 출시된 동성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브랜드이다. 특히 배탈, 설사에 효과가 좋아 출시 이후에는 '가정 상비약'으로 자리 잡으며 집집마다 찬장에 하나씩 구비되어 있을 만큼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따라서 지금까지도 '
제약
강승지
2020.0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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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웅제약과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의 법정대리인으로 미국 검찰 검사장 출신의 한국계 변호사 '준킴'(Joon H.Kim, 한국명: 김준현)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준킴은 미국 검찰 내 최고위직에 해당하는 뉴욕 연방남부지검 검사장 대행을 역임했다. 미국 스탠버드대·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뉴욕남부지검에서 연방검사로 재직하며 미국 월가 기업과 경제인 관련 권력형 형사사건에 집중했었다.특히, 특허침해·기술탈취 등 이른바 화이트칼라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해왔다. 2006년과 20
제약
김경애
2019.10.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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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법'이 우여곡절 끝에 입법화 최종 절차인 국회 본회의 문턱을 가까스로 넘었다. 3년여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제약·바이오업계와 시민단체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건 말할 것도 없다.국회는 2일 오후 3시30분 본회의를 열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첨바법'을 비롯한 141건의 민생법안을 의결했다. 첨단법은 치료법이 없는 희귀·난치성 환자를 위해 등장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특수성을 의료법·약사법이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서 출발했다.
제약
김경애
2019.08.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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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제 첫 직장인데, 들어온 지 17년이 됐어요. 입사 초기에도, 지금도 '동성 정로환'은 동성제약의 상징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00년대에 정로환을 먹고 '배탈과 설사가 멎어 좋았다'는 편지를 받아보고, 효과 좋고 유용한 약이니 '없애지 말아달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회사를 다녔지요.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효능 · 효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동성제약 마케팅본부 문욱주 차장은 2002년 동성에 입사해 17년간 OTC(일반의약품)를 맡아 온 '동성 맨'
피플
강승지
2019.07.0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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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정로환맨’으로 변신했다.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일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한 '체함·배탈·설사에는 정로환' TV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광고에서 김준현은 체함, 배탈, 설사로 인해 뱃 속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물리치는 히어로 '정로환맨'으로 등장한다. 특히 김준현은 '넌 끝났어'라는 멘트를 외친다.김준현은 "국민상비약 '동성 정로환 에프정'의 광고 모델이 되어 영광"이라며 "여름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예기치 못하게 찾아
제약
강승지
2019.07.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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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헬스케어포럼' 이슈=③ '창과 방패'2013년 위험분담제(RSA) 도입 때는 찬반양론이 갈렸지만 제도시행 5년이 지난 2019년 현재는 확대와 유지를 놓고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이한 건 제약업계가 '창',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 일각이 '방패' 역할을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지난 7일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고, 히트뉴스가 후원한 이라는 제목의 '2019 헬스케어 포럼'은 정형선 연세대
복지부
최은택
2019.05.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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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위험분담제도(RSA) 시행 5년이 지나면서 제도 손질을 검토하고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이 제도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공존한다. 신약 접근성 개선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RSA의 성과다. 반면 RSA 적용약제가 확대되면서 보험의약품의 가격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이런 점에서 제도 손질은 긍정적인 성과는 더 극대화하면서 부정적인 요소를 줄이거나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사실 선별목록제도의 '불편한 동지'인 RSA에 대한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개선 목소리는 제도시행 초기부터 계속 지
복지부
최은택
2019.05.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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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보건복지부는 동아ST가 보유한 보험의약품 138개 품목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처분은 급여정지 2개월(87품목)과 과징금 138억원(51품목)이었는데,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 적용을 받은 결과였다.이 제도는 '부당금액(불법리베이트 금액)'이 2000만원 이상이면 최소 1개월의 급여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정한 강력한 벌칙이다. 1차 위반 때는 최대 12개월, 5년 이내에 다시 급여정지 대상이 되면 정지기간에 2개월을 더해 가중 처분한다.5년 내 또다시 적발(3차)될 경우 급여적용 대상에서 아
아고라
최은택
2019.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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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특별시 공공 야간약국 조례 제정 정책토론"공공심야약국은 시민 편의증진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의료시스템처럼 의약품 구입에 있어 불편을 겪는 비응급환자에 대한 대책이 사회제도적으로 취약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민관의 기능적 협업으로 같이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 현재 운영 중인 타 시도 사례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적절한 운영방향을 고민하겠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1일 서울시의회 주최 '야간시간대 시민건강권 보장을 위한 서울특별시 공공 야간약국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에서 이같
약국
강승지
2019.03.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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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요양기관 힘 합쳐, 약업 질서 확립"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 녹록치 않은 의약품 유통업체의 현 상황에 대해 선제적인 변화를 만들자고 주장했다.의약품유통협회는 21일 오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 회장은 "완벽하지 않은 우리의 여건만 탓할게 아니라, 그 부족함을 오히려 기회로 받아들이고,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 나간다면, 반드시 희망의 언덕에 올라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또한 "변화는 피할 수 없고 불확실성은 늘 우리를 따라 다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변화를 주도해
제약
강승지
2019.0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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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존 회의실 앞에 있어요. 그쪽으로 오시면 돼요”신지원 한국MSD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같은 팀에 있는 김준연 사원에게 자신의 자리를 이렇게 소개했다.한국MSD는 2017년 8월 마포구 공덕동에서 중구 서울역 서울스퀘어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다.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들은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면 된다. 지정된 자리가 없는 MSD 사무실은 블루존, 그린존, 옐로우존의 사무공간과 대회의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캔틴’이라는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각 자리는 넘버링이 돼 있다. 가령 블루존에 있는
제약
홍숙
2019.01.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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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건정심 개편방안 모색 정책세미나]건강보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운영구조를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공통부분은 전체 위원회에서 맡지만 급여기준이나 상대가치 조정 등은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접근하자는 내용이다. 건정심 위원 임용과 위촉 기준 정비 필요성도 제시됐다. 공익대표는 공급자와 가입자 추천 동수로 하고, 가입자대표의 경우 정부의 임의성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평수 차의과대학교 전 교수는 7일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이 주최하고 대한의사
복지부
최은택
2019.01.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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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회, 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 정책 세미나“오늘 토론은 취약계층의 의약품 접근을 높이기 위해선 지역사회 중심 접근, 의료와 복지 통합, 대상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걸로 요약 가능해 보인다.”한은아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12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김상희(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순례(자유한국당)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 정책 세미나’ 마무리 발언으로 이같이 말했다.이날 정책 세미나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의 의약품 접근성 강화 방안 ▲발사르탄
국회
홍숙
2018.12.13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