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일동제약과 미국 머크(MSD)의 구조조정으로 제약업계가 술렁인데 이어 하반기 한독테바도 인력 축소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독테바는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ERP) 신청을 받는다. 한독테바는 2013년 글로벌 제약기업인 테바와 국내 제약사 한독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직원 규모는 70여명이다. 마약성 진통제 '펜토라박칼', 기면증약 '누비질',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롱퀵스프리필드주'와 편두통약 '아조비', 천식치료제 '싱케어' 등의 제품이 있다.세계 1위 제네릭 기업이라는 명성에 맞지 않
암 환자들에게 '통증'은 피할 수 없는 '고통'과도 같다. 기저 질환으로 인한 만성적인 돌발성 통증은 암 환자의 60%에서 많게는 90%까지 겪는다. 기저 질환이 조절돼도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니 환자들은 알아차리기 어려운 편인데 하루에 4번에서 6번, 발생 3분 만에 고통이 최고조에 올라 30분가량 지속된다.한독테바의 '펜토라박칼정'은 '돌발성 암성 통증' 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제이다. 점막 흡수성 속효성 펜타닐 제제(Transmucosal Immedia
펜타닐 시트레이트 성분의 펜토라박칼정과 리툭시맙 성분의 맙테라피하주사 허가초과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가 새로 공개됐다. 이런 방식으로는 투약하지 말라는 얘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사례 세부내역이 추가됐다며, 이 같이 안내했다.공개내용을 보면, 먼저 펜토라박칼정은 'IR코돈, 옥시코돈에 불응하는 만성췌장염 환자'에게 600mg tid 사용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약제를 중단해야만 하는 부득이한 특이 부작용 발생시점까지 점차 횟수와 용량을 늘려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 요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