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티딘' '니자티틴' 성분 위궤양 치료제에서 인체발암 추정물질인 NDMA가 검출된 이후 '파모티딘' 성분 의약품의 허가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지난해까지 3품목에 불과했던 '파모티딘' 성분 일반의약품이 올 상반기에만 21품목이 허가되는 등 NDMA가 검출된 ‘라니티딘’과 ‘니자티딘’ 시장을 '파모티틴' 성분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제약업계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에 '파모티딘' 성분 의약품 40품목이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았다.
약사들의 학술 정보 공유와 약국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와 '제17회 팜엑스포'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가운데, 제약사들과 약국 경영업체들은 약국 주력제품 홍보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명 품목부터 새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려는 신제품까지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한 두 품목에 집중해 홍보전을 나섰다. 약국경영업체들은 처방전 접수·결제를 자동화하는 '약국용 키오스크(무인 결제기)' 소개에 공을 들였다. 이날 제17회 팜엑스포는 대한약
식약당국이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제제 사용을 잠정적이지만 전면 중단시키면서 시장 자체가 '통째로' 사라질 위기다. 라니티딘 보유 업체들은 서둘러 대체 약물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사 주력 약물을 대체 처방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전략에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니티딘 제제는 위산과다, 속 쓰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에 쓰이는 H2b(H2 수용체 길항제) 약제로 이른바 '~티딘' 성분 제제와 비슷한 기전을 가진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지난해 처방실적에 따르면 H2 수용체 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