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효과에 대한 애비던스를 가진 논문은 단 하나도 없었다. 약의 기전을 생각해 쓸 수 있다는 가정 정도로만 생각해달라."이찬녕 고대의대 신경과 교수는 7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항노화 약물요법 세션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치매예방에 써도 되느냐'는 박건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세션에서는 뇌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정리·발표됐다. 연자로 나선 이찬녕 교수와 정일억 고대의대 신경과 교수는 긍정적·부정적 입장에서 각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서울 신라호텔과 29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글리아티린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ASCOMALVA)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 교수가 참석해 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했다.아멘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