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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회사는 2021년부터 실적상승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도 3분기까지 1694억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4%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자체개발한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는 2022년 350억의 처방액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0억원 이상
제약
현정인 기자
2023.12.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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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보거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약 보름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21대 국회이 마지막 국감인 만큼 4차 질의까지 이어져 11시를 넘어 종료됐다.이번 복지위 국감은 시작부터 끝까지 의대정원 확대가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지난 19일 복지부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내용만 나왔을 뿐, 정확한 규모가 나오지 않아 허탈하다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이와 함께 제약 리베이트 근절방안 마련, 대상포진백신 국가예방접종(NIP) 도입 주문이
국회
이현주 기자
2023.10.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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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불법 리베이트 건으로 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안국약품의 82개 품목 중 수급 안정화를 이유로 6개 품목에 행정처분이 유예됐는데, 여기에는 생산이 중단된 품목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조사 및 확인절차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정감사에서 "안국약품이 2018년 89억원의 리베이트를 68명의 의사와 17명의 보건소 의사들에게 제공했고, 이로 인해 82개 품목에 대해 작년 10월 판매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감기약 제조업체 생산
국회
이현주 기자
2023.10.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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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자사의 '레보텐션정(성분명 S-암로디핀베실레이트)'이 S-암로디핀베실레이트 제제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7세 소아 고혈압 환자 투여를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카이랄 S-이성질체 암로디핀 제제인 레보텐션정은 기존 암로디핀 제제의 절반 용량으로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복약순응도를 높인 고혈압 치료제다.레보텐션정은 5㎎과 2.5㎎ 두 용량 모두 소아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도록 용법·용량이 추가됐다. 6~17세 소아 고혈압 환자에게 1일 1회 1.25㎎에서 2.5㎎을 투여할 수 있다. 다만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6.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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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제약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본 결과 수익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액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제약사도 절반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히트뉴스는 21일 매출 상위 상장 제약사(2022년 기준) 11위부터 30위까지 20개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별도 또는 개별 기준)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동국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일양약품, 하나제약, 대한뉴팜, 신풍제약, 동구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5.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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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첫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안국약품은 1959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전통 제약사 중 한 곳이다. 눈 영양제(시력개선제) '토비콤'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도 못 미친다. 레보텐션(순환기용제), 시네츄라(호흡기용제), 레토프라(소화기계) 등 전문의약품(ETC)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를 상회한다.화학합성(케미칼)의약품에 주력해 온 안국약품이 최근 들어 바이오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초기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이 공동 연구개발(R&D) 파트너로 안국약품을 염두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5.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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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1세대 경영자로서 53년간 안국약품을 이끌어 온 어준선 명예회장이 향년 85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고 어준선 명예회장은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향남제약공단을 개발, 중소제약회사의 GMP 공장건립 문제를 해결했고 2009년 한미FTA, 생동시험 파문, 포지티브 리스트 등 제약산업이 3중고를 겪고 있을 때 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했다.제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IMF 외환위기 상황에서 국내기업이 외국에 헐값에 팔리는 것을 막는 '자산재평가법' 개정안을 발의, 통과를 시켰다. 의약분
피플
이현주 기자
2022.08.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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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이 연구개발(R&D)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면서 지난해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6% 감소한 155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4% 감소한 24억원, 순이익은 79% 감소한 27억원이다.회사는 제품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비 증가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실제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전체 매출의 10%에 달했고, 주요 품목 실적도 소폭 감소하거나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주력 제품을 보면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는 유비스트 기준 319억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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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품목 마진율 들여다보기|히트뉴스는 최근 3297품목에 대한 CSO 마진율 리스트를 확보했다. 이 리스트를 기반으로 적응증별 CSO 마진율을 분석 보도한다.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 리스트라는 점에서 CSO 업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향후 긍정적인 측면에서 CSO의 방향성 정립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해당 내용을 보도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마진율은 CSO 비용만 해당되며, 평균 10% 안팎의 도매유통 비용은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⑨ CSO 품목에 EDI 청구액 대입히트뉴스가 입수한 CSO 품목별 수수료율은 평균 41.6%(2019.5
제약
박찬하
2019.06.10 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