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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종료되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당성향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한국파마'로 나타났다.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그만큼 많이 돌려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2023사업연도 실적에 대한 현금 배당을 하는 제약 관련 기업은 △한국파마 △GC녹십자 △이연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 △녹십자홀딩스 △안국약품 △삼진제약 △에스티팜 △경보제약 △하나제약 △유한양행 △동아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4.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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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 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② 지난해 절반 '가성비 떨어진' 영업, 3년간 계속 '뚝'?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상위 제약사 절반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제조 원가 상승과 약가 인하 기전 등 수익성 악화 요소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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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가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내 의약품 제조업 항목에 포함돼 있는 국내 70개사의 2022~2023년 개별(별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를 톺아보니 외형 성장은 거뒀지만 내실은 부실했던 경향이 보였다.먼저 매출에서는 유한양행이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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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보았다.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② 시련은 있어도 고비마다 치고 올라온 제약업계[끝까지HIT 9호] 지난 25년간 국내 제약업계의 덩치가 10배 가까이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고비마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들쭉날쭉 이어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괄 약가 인하'와 '코로나19'는 국내 제약사의 살림을
기획
이우진 기자
2024.04.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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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 보았다. 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끝까지HIT 9호]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4반세기 만에 폭발적 외형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 제약사들은 의약품과 관련한 여러 정책과 제도의 변화 속에서도 ‘성장 DNA’를 바탕으로 매출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내실 성장을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기획
강인효 기자
2024.04.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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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충남대 약학대학과 함께 진행한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 및 교수진들이 참석해 장학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 약학대학은 주요 인력에 대한 학위 취득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예정자에 대한 실무 실습을 통해 근무 희망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3.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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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에이치엘비ㆍ회장 진양곤)는 미국 주요 PBM(처방약 급여 관리업체)들이 자사의 간암 신약(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올해 처방 예상목록에 연이어 등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PBM(Pharmacy Benefit Managers)이란 미국 의료보험 시장에서 의약품 유통의 핵심 역할을 하는 처방약 관리업무 대행업체다. PBM에 등재되지 않으면 사실상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최대한 많은 PBM의 보험 등재목록에 등재되는 게 중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PBM들은 여러 보험사와 계약을 맺어 의약품 목록을 선별해 유지하고,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4.03.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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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약 43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오메가3+스타틴' 복합제 시장이 후발 제품의 줄 지은 출시가 예고되면서 올해부터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건일제약이 기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이하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이어 2022년 말부터 아토르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이하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웅바이오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크라티지'를 허가받으며, 올해 상반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또 작년 8월 허가된 한미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3.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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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인제약, 주주총회소집 결의 = 회사는 오는 3월 22일 오전 9시 서울 소재 환인빌딩 2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주총에서는 감사, 영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가 예정돼 있음, 부의 안건으로는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있음.2) 셀트리온, 주주총회소집 결의 = 회사는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인천 소재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주총에서는 감사, 영업보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4.03.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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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전국 대학교 제약공학과 4학년(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영업(MR)의 이해와 졸업 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R 트레이닝 캠프'와 '개량신약 디테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 광주 소재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다. 제약영업(MR)의 이해, 현직자와의 대화, 개량신약 교육, 캠퍼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캠프 마지막 날인 23일에 진행된 '제1회 전국 대학생 개량신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2.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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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문언론 출입기자단과 공동으로 주요 제약기업 CEO 인터뷰를 진행한다. 2023년 구상이 어떻게 실현됐는지 점검하고 새로운 2024년을 계획하는 'Year to Year' 인터뷰 형태로 꾸몄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유니이티드문화재단에서 진행됐다. 강덕영 사장은 개량신약 매출 비중을 60%까지 올리는 '이익 경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복습 2023 강덕영 사장 인터뷰 요약① 올해는 매출 3000억원에 도전할 생
제약
박찬하 기자
2024.02.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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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시타글립틴' 성분(오리지널의약품 단일제 자누비아ㆍ복합제 자누메트) 후발약이 지난해 약 2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공급 불안으로 영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시타글립틴 후발약의 경우 수탁사 한 곳이 많게는 10~20개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대화제약의 공급액이 많았을 것으로 추산됐다.13일 히트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기준으로 시타글립틴 성분 단일제와 복합제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타글립틴 후발약 시
제약
이현주 기자·김민지 인턴기자
2024.02.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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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제품 대열에 새로이 이름을 올린 품목은 총 41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사의 제품 수가 상대적으로 앞서지만, 코프로모션 수로 봤을 때는 사실상 비등비등한 수치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유트로핀' 등을 비롯한 '톱(Top) 3' 품목의 등장과 다국적사와 국내사 사이의 제품 차이도 눈여겨볼 만하다.30일 히트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내 2022년 원외처방액 100억원 이하 품목 중 2023년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신규 진입 '블록버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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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적정성 재평가로 인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가운데, 신일록소프로펜나트륨 등 3개 품목이 협상을 결렬해 급여 목록에서 삭제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서면 심의를 통해 기등재 약제의 급여 여부 조정을 의결했다. 지난해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성분은 록소프로펜나트륨과 에피나스틴염산염,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등 3개다. 이들은 '급여 제한'이 결정되면서 안정적인 공급 등에 대해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록소프로펜 성분 1개 품목과 에피나스틴염산염 2개 품목이 협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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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일양약품, '일라프라졸'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 회사는 NSAIDs(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투여와 관련된 소화성궤양 예방 적응증에 대한 '일라프라졸(Ilaprazoleㆍ제품명 놀텍) 10㎎'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이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9일 공시. 약 41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임상을 실시할 예정임.②한국콜마, 기업설명회 개최 = 회사는 오는 22일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지역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공시.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4.01.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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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는 올 한 해 주목해야 할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포시가? 자누비아? 아니죠!올해는 '트라젠타' 총력전베링거인겔하임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 리나글립틴)'는 내년 제약사들이 총력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라젠타의 경우 국내 제약사가 매출 확장을 위한 캐시카우로 가장 탐내고 있는 당뇨병 치료 분야인만큼 기대가 컸다. 리나글립틴 제제 자체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해 지난 2022년 기준 1320억원선에 달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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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명감을 갖고 임한다면 제약바이오 강국이자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4일 서울 서초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약업계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모여 응원과 포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신년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노연홍 회장은 "코로나19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에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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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생산ㆍ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나선 안국약품의 지난주 주가가 전주 대비 10.6% 상승했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에 따른 생산ㆍ공급망 확충으로 신성장 모멘텀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안국약품의 실적은 2021년부터 상승세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약 169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국내 제약ㆍ바이오ㆍ헬스케어 상장사(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상위 50개 기업 대상) 중 지난주 (12월 26~28일)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은 △안국약품(10.6%) △에스티팜(8.7%)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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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HIT가 추려 본 내년의 약업계 소송 ③ 앞선 두 편의 기사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의미를 둘 만한 사건들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업계의 소송 이야기는 수 없이 많습니다. 는 이번 편에서 내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 소송을 다룹니다.이제 끝을 낼 때가 됐다분위기 탄 업계, '발사르탄' 마지막 결전내년 주목되는 소송은 2018년 발사르탄 제제 불순물로 시작된 구상금을 둘러싸고 벌이는 정부와 제약사 간 마지막 다툼입니다. 불순물 발생 의약품을 대체처방하고 조제하는 과정에 투입된 건보재정을 돌려받으려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2.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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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부터 시작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원료 합성 및 조작 혐의 손해배상 소송이 최근 끝난 형사소송 승소 확정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앞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와 관련한 사기 혐의에서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무죄를 받은 것인데, 최근 열린 민사 소송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재판정에서 정부를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는 별개로 한동안 잊혀졌던 2007년 이른바 '원료합성 특례'가 다시 소송에 등장하면서 내년 3월에 열릴 마지막 기일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서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2.26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