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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표명한 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의대 교수와 대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대화의 장에 나와 달라고 호소했다. 2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의대 교수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의료 현장에 혼란이 커지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 20여개 의대 소속 교수들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에 들어가고, 내주 하루 수술과 외래진료 등을 중단하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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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 허용 방안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전공의의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법 제33조제1항제3호에 근거해 3월 20일부터 개원의가 수련병원의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련병원 소속 의료인이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하는 것을 허용해 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장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고 있어, 현장 적용의 어려움이 있으며, 수련병원이 아닌 일반병원도 환자 전원 등으로 인력 지원이 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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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유통질서 문란으로 98품목의 상한금액이 인하될 전망이다. 적용은 5월부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서면심의를 통해 글리원정2mg 등 98품목의 약가인하를 결정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의 전신인 CJ헬스케어는 2012년 114개 품목이 리베이트 약제로 적발됐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에 의해 복지부는 2018년 약가인하 처분을 실시했다. 그러나 품목별로 청구액이 과다산출 된 약제들이 발결됐고 복지부는 인하율을 재산정해 2020년 2월 최종 69품목에 대해 약가인하 처분을 내렸다. 이후 업체는 과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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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정부가 배분한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증원 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연 1000명에서 20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내년도 한해 증원 규모를 줄이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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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이행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달 안 출범할 예정이다. 특위에서 논의될 과제들이 쉽지 않은 만큼 사회적협의체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진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의료개혁 주요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 TF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료개혁 주요 정책과제 중 중장기적 구조개혁 과제 등을 검토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다. 이를 위한 준비 TF는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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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차 보건의료 결합데이터 활용신청을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서다.복지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그간 플랫폼 참여기관과 협의하여 제공심의 절차를 개선했으며, 이번 신청 연구부터는 데이터 제공기관별 심의 폐지, 플랫폼 연구평가위원회 심의로 통합 운영 등 개선된 절차를 적용해 신속하게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활용신청 접수 시 제출하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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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7일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K-MELLODDY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권병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과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김화종 사업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복지부와 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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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4(2021년~2023년)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결과(안)'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 평가를 통한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기본법 제15조에 근거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6대 암검진까지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4주기 평가에서는 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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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요양기관 의약품 처방 급여요건 완화 계획과 실손보험 개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외래 진료의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자의 장기 복용 의약품 처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한시적으로 급여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현재 치매, 만성 편두통 등 장기 복약이 필요한 의약품은 재처방시 일정기간마다 검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정부는 외래진료 감축으로 검사평가가 어려울 경우 의사의 판단 하에 안전하다고 평가되면 검사평가를 제외할 수 있도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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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및 필수의료에 10조원 플러스 알파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5 · 3 · 2 투자 방향을 밝혔다. 공급부족 대응 분야에 5조원, 수요부족 대응 분야에 3조원, 연계협력 분야에 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5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 정책토론회를 통해 지역 ·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향후 5년간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집중적인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 및 이행계획을 통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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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규제개혁 과제 총 91개 중 29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재생의료 임상연구ㆍ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 심사 연계 방안도 마련하는 등 현장 요구도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다.혁신위원회에 따르면 4일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이미 발표된 규제 개혁 과제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요구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요구도가 높은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 촉진을 위한 병원 데이터 활용 확대(복지부)'가 필요하다는 요구다. 정부는 기업, 연구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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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4일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개최하고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2024년 추진계획 및 2025년 중점 지원전략,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방안 이행점검, △바이오헬스혁신위 자문단 구성·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민간 부위원장을 위촉한 취지에 따라 김영태 부위원장이 주재했다. 김영태 부위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보건안보 전략자산인 만큼 민관 합동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해 해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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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next month, patients with metastatic breast cancer and stomach cancer will benefit from a new health insurance coverage for treatment with 'Enhertu', as announc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on March 28th. This decision, made during the 7th meeting of the 2024 Health Insura
복지부
Sodam Park reporter
2024.04.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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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시행이 하반기로 연기될 전망이다. 정부는 모형을 다양화하고 제도를 명확하게 보완해 재추진할 계획이다.3일 정부에 따르면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소아 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시행 안건을 논의 끝에 통과시키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해당 시범사업은 작년 9월 발표된 소아 의료체계 개선 대책 과제의 일환이다. 소아 환자가 사는 지역에서 1차 진료부터 중등증ㆍ중증질환 진료까지 공백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 간 모바일을 활용한 직접 소통으로 진료가 차질없이 연계되고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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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건소와 보건지소까지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한시적 허용이다. 정부는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소·보건지소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방안과 국립대병원 전임교수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 파견으로 인해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246개소 보건소와 1341개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 단, 의사가 근무하지 않는 보건진료소는 제외한다.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개정해 3일 지자체에 안내할 예정으로, 보건소와 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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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강행' 발언으로 여전히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환자들만 애가 타고 있다. 대학병원 교수들은 물론 개원의들까지 진료를 축소하겠다고 나서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개원의들이 4월 1일부터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지키는 축소 진료에 돌입했다. 다만 자발적인 참여이기 때문에 파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의협이 주 40시간 참여를 강요할 수는 없다. 회원들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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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요양기관, 실시하지 않은 의료행위 거짓청구실제 대한포도당주사액, 중외헤파타민주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1982만 원) 조치내용: 16개월간 총 1982만 원의 요양급여비용 거짓청구로 부당이득을 취한 A요양기관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 61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 B요양기관, 내원일수 증일 및 거짓청구실제 내원하지 않아 진료한 사실이 없는 수진자를 내원하여 진료한 것으로 진찰료 등을 거짓청구(5216만 원) 조치내용: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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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에 사용하는 슈다페드정과 세토펜 현탁액 등 수급불안정 약 사재기 약국 57곳에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1월부터 진행된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 현장 조사 결과, 48개 시군구 57개 약국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해당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 398개소에 대해 현 재고량, 사용량 증빙 서류(조제기록부 등)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시정명령 대상은 수급불안정 의약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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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비롯한 중증질환 치료제 4개 품목이 4월 급여권에 진입한다. 수급이 불안정했던 진해거담제 등은 약가가 인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중증질환 치료 신약 급여 적용 등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허투, 리브텐시티 등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복지부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 환자 신약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를 급여 등재해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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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전이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 치료제인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에 대한 요양급여 상한금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ㆍ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과 함께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라 혈액점도 검사를 비급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회의 결과에 따르면 엔허투는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 발현(HER2)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에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됐다. 유방암 투여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9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