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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레일라+세레콕시브' 복합제에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출시 예정 회사들이 수수료 등 파상 공세를 예고하면서 출시 전부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관측되기 때문이다. 기존 레일라 등의 골관절염 치료제 대비 2배 이상 높은 약가 등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출시될 예정인 '레일라(성분 당귀·모과·방풍·속단·오가피·우슬·위령선·육계·진교·천궁·천마·홍화25%에탄올연조엑스)'와 COX-2 억제제 '세레콕시브'의 복합제 출시를 앞두고 업계가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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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천연물 치료제 '레일라(성분 당귀·모과·방풍·속단·오가피·우슬·위령선·육계·진교·천궁·천마·홍화25%에탄올연조엑스(3.5→1), 피엠지제약)'에 세레콕시브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2023년 8월 7일~8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일라+세레콕시브 복합제 20개 품목을 포함한 39개(전문약 31개, 일반약 8개) 품목을 각각 허가했다. 레일라+세레콕시브 20개 품목 허가…베링거인겔하임 신약 허가레일라+세레콕시브 복합제는 피엠지제약이 지난 2012년 12월 발매한 천연물 신약인 '레일라'와 관절
제약
김홍진 기자
2023.08.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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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이후 업계 안팎의 전무후무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향한 특허도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같은 심판으로 간주될 수 있는 기간 내 제기건수가 불과 5일 사이에 200건 가까이 일어나며 다시 한 번 역대급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이번 물질특허 역시 한 회사가 동일한 심판을 다수 제기하고 있다는 점 등이 작용한 것인데 앞서 제기된 결정형 특허의 경우 기한 이후에도 도전장을 던진 회사가 있음을 감안하면 유사한 건수가 될 것으로 파악된다.9일 특허청이 제공하는 정보서비스 웹사이트인 '키프리스'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2.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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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제약기업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재고 상품은 전년과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다. 많이 만들었고, 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의약품 업종의 호조를 생각해보면 많이 만들었고, 많이 팔리면서, 남은 돈은 자연스럽게 다음 분기와 내년을 위한 유동성 확보로 연결됐다.히트뉴스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국내 주요 75개 제약기업 매출과 재고자산, 이를 통한 재고자산 회전율과 회전일수를 비교한 결과 이같은 경향이 관측됐다.재고자산 회전은 특정 기업의 재고가 얼마나 새 제품으로 채워졌는지를 나타낸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2.0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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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제약업계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다가올 겨울을 맞기 위한 제약업계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현금성 자산으로 바꿔야 할 외상값 회전을 늘리고 있다.업계 총 평균이 증가한 가운데 금리 인상 등 국내 전 산업군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 제약업계도 부지런히 따라가는 모양새다.히트뉴스가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주요 제약 기업 75개의 국내 매출과 분기당 단기채권, 이를 통한 회전율과 회전일수를 구한 결과 이같은 상황이 보였다.매출채권은 말 그대로 기업이 외상으로 판매한 뒤 받아야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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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는 현금 유동성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 등 성장세는 높았지만 채무 상환 능력을 나타낼 유동비율은 감소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3분기 국내 제약기업 76곳의 유동비율을 톺아본 결과 이같은 흐름이 관측됐다.재무제표 안에 들어간 '유동'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1년 안에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를 뜻한다. 유동자산의 의미를 이 관점에서 보면 '1년 안에 돈으로 만들 수 있는 현금성 자산 혹은 현금'의 의미다.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성 채무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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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가 지난 3분기 매출 등 성장성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영업 활동을 위한 비용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쓴 만큼 번 셈이다.특히 분기 매출 500억 원 초과 1000억 원 미만의 이른바 '중견급' 기업의 판매관리비 비중이 높다는 점,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에서 지급수수료 비중이 높았다는 점도 흥미를 끈다. 3분기 제약업계 '쓴 만큼 벌었다'히트뉴스가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국내 주요 제약사 75곳의 3분기 매출,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을 톺아보니 이같은 흐름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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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가 속한 광장그룹이 진행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의약품 선별급여 취소 소송 선고가 연기됐다.앞서 종근당이 있는 세종그룹도 선고가 연기된 바 있어, 콜린의 기존 급여적용은 5월 말 또는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기한은 달라질 수 있으며, 상급심 판결까지 예상돼 현재와 같은 급여적용 기한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행정법원은 17일 콜린 선별급여 적용 취소 소송에 대한 선고를 예정했으나 변론재개를 결정했다. 원고(제약사)와 피고(정부)는 입장을 정리해 4월 말로 예정된 변론을 준비해야
제약
이현주 기자
2022.03.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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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약가인하가 예정된 일양약품과 피엠지제약의 총 42개 품목 상한금액이 당분간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약가인하 대상 한국피엠지제약 11품목과 일양약품 32품목에 대해 집행정지 잠정 인용이 결정됐다고 안내했다. 피엠지제약 제품의 잠정 효력정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 일양약품 품목들은 이달 17일까지다. 이들 약제는 판매 촉진을 위해 금품을 제공하는 등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한 것이 확인돼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약가인하가 결정됐다. 2018년 3월 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11개 제약사의 제품 약가인하를 결
유관부처
이현주 기자
2021.12.0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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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정지 인용 등으로 약 4년 가까이 버틴 리베이트 약제 42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엠지제약 11품목, 일양약품 31품목의 약가가 내달 1일자로 조정된다. 판매 촉진을 위해 금품을 제공하는 등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는 23일 해당 사안을 의결할 것으로 파악된다.이들 약제는 지난 2018년 3월 보건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11개 제약사의 제품 약가인하를 결정한데 포함된 품목들이다. 당시 피엠지제약 14품목, 일양약품 46품목이 약가인하 리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1.11.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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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평가에 참여하지도 않고, 품목 자진취하도 하지 않은 콜린알포세리이트 제제 의약품의 급여가 중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중헌제약의 글리아콜린연질캡슐과 글리아콜정 2개 품목에 대한 급여를 12일자로 중지한다고 밝혔다. 중헌제약은 지난 4월 콜린제제 임상재평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 판매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판매업무정지 기간은 4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였다. 이에 앞서 중헌제약은 임상재평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 1차로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10월 11일까지 임상재평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제약
이현주 기자
2021.10.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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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평가 대상 의약품인데도, 임상 재평가를 진행하거나 품목 취하를 하지 않으면서 행정처분을 받는 의약품이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임상재평가 대상으로 지정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보유 제약사 10곳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들은 임상시험 계획서 제출을 요구받았지만 2차례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임상시험 계획서를 2차례나 제출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와 품목은 △중헌제약 –글리아콜린연질캡슐, 글리아콜정 △아이큐어 - 글리아진정, 글리아진연질캡슐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4.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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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까지 갔던 '불법 리베이트 관련 약가인하 불복 소송'에서 한올바이오파마가 패소함으로써 65품목의 약가가 오는 5일부터 인하된다.특히 한올바이오파마처럼 대법원에 상고 했던 제약회사들의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1일 보건복지부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오는 5일부터 한올바이오파마 65개 품목의 약가인하 효력정지가 해제된다고 밝혔다.이 소송은 2018년 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적발된 11개 제약사 340개 품목의 약가를 8.38%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중앙지검 등이 2009년 8월부터 2014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1.04.0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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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피엠지제약의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에 대해 4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피엠지제약은 의약품 '레일라정'의 채택·처방유도·거래유지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2013년 7월경부터 2016년 8월경까지 의료인에게 현금 5984만원을 제공해 약사법 등 관련법령을 위반했다.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4.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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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16개 제약사가 "PTP 제품 조제가 불편하니 병 포장 제품을 공급해 달라'는 약국들의 요청을 수용했다.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약국 현장에서 PTP 포장으로만 공급되는 품목들로 인해 조제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손을 다칠 수 있다는 의견을 받고 제약업계에 병 포장 공급을 요청한 결과 약 6개월에 걸쳐 이같이 회신받았다고 26일 밝혔다.약사회는 "회원 대상으로 포장 변경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해 8월 진행했다"며 "조사 결과에 근거해 9월 중순부터 올 1월 31일까지 68개 제약사에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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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제제에 대한 임상 재평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제제 임상 재평가 계획서 제출이 만료된 이후 12개 제약사 17개 품목에 대해 계획서 미제출을 사유로 행정처분을 통보했다.식약처가 임상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제는 총 257개이다.이중 100품목이 지난해 6월 23일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제에 대한 임상재평가 실시 공고가 난 이후 21일까지 자진취하를 했다.나머지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1.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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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제제 특허다툼이 대법원까지 갔지만, 알보젠코리아가 취하함에 따라 종료됐다. 이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은 특허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보젠코리아는 지난달 13일 제네릭 개발사들을 상대로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최근 취하했다. 관련 특허는 사포디필SR의 '방출 제어형 사포그릴레이트 염산염 함유 다층 정제' 조성물 특허(만료 2031년 2월 16일)다.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 모두 국내사가 제기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제네릭 개발사)확인대상발명이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발명의
제약
이현주 기자
2020.05.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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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제제 특허소송이 대법원까지 간다. 사포디필SR정의 특허권자인 알보젠코리아는 지난달 20일 특허법원이 내린 원고 패소 판결에 불복해 최근 대법원에 상고했다.특허법원은 사포디필SR의 '방출 제어형 사포그릴레이트 염산염 함유 다층 정제' 특허(만료 2031년 2월 16일)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제네릭 개발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항소심에서 승소한 제약사는 국제약품과 신일제약, 제일약품, 한국글로벌제약, 휴온스, 구주제약, 테라젠이텍스, 대한뉴팜, 초당약품공업, 동국제약, 이니스트바이
제약
이현주 기자
2020.04.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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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 27명이 나왔습니다. 이후 이 질환은 중국을 넘어 대한민국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25일 16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977명입니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자, 코로나 19(COVID-19)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장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것처럼 말하는 보도부터 마스크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히트뉴스는 과학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언론보도, 질병관리본부 발표 내용을 토대로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규명된 신종
환자
홍숙 기자
2020.02.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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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신약이 잇달아 국내 시장에 상륙할 조짐이다. 면역부전으로 인한 중증 진균 감염증에 쓰이는 항진균제인 화이자 '크레셈바'와 HIV(인간면역결핍증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 치료제 엠에스디 '델스트리고'가 그 주인공이다. 출시 직후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ARB+CCB+스타틴) 시장에서 선전하는 대웅제약 '올로맥스'는 새 용량을 허가받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사라진 '라니티딘' 대체주자로 '파모티딘'과 '라푸티딘'
제약
강승지
2020.02.10 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