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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2년 여 만에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자금 조달에 나선다. 최대주주 측이 해당 CB에 투자하면서 경남제약은 원활한 자금 조달 및 최대주주 측의 지배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경남제약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7회차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5.0%다. 해당 CB의 납입일은 오는 8월 7일이다. CB 만기일은 납일일로부터 3년간이다. 해당 CB에 대한 전환 청구 기간은 납입일로부터 1년 뒤인 2024년 8월 7일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7.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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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 끝에 지난해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경남제약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74억원, 영업이익 1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82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경남제약은 실적반전 요인을 "레모나와 레모나의 광고 모델 방탄소년단(BTS)"으로 꼽았다. 경남은 레모나의 브랜드 확장전략을 꾀하고 있다.의약외품인 'KF' 보건용 마스크와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만들 예정인데 제품명에 레모나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6.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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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구. 바이오제네틱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라이브파이낸셜이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자회사인 솔젠트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의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와의 이번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로 일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솔젠트가 개발한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는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바이오
홍숙 기자
2020.04.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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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가 회사 사명을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한다. 회사는 지난달 26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바이오파마는 사명 변경으로 자회사인 경남제약과 함께 제약 바이오 사업의 기틀을 다지고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며 "경남제약과 함께 제약 바이오 사업을 선도해나가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경남바이오파마는 4세대 항암제등을 개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사업부문과 콘돔·수술용 장갑 등 라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4.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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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을 맞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고경영자(CEO)을 새 인물로 교체해 내놓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남제약, 우리바이오, 이니스트에스티, 코오롱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한독 등이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경남제약은 25일 주총에서 배건우 전 대한뉴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건우 신임 대표를 비롯한 3인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기존 하관호 안주훈 각자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배 신임 대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휴온스 전무를 거쳐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뉴팜 사장을 역임했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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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명을 변경하는 몇몇 국내 제약사들이 나타났다. 이는 보수적 제약산업계에서 브랜드 정체성 확립, 사업 다각화를 꾀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특히 올해 사명을 바꾸려는 회사들은 M&A(인수합병) 과정을 통해 기존 이름을 내려놓고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글로벌 신약 개발사', '질환 특화 제약사', '자회사와 시너지' 등 사명 변경을 통해 얻으려는 효과는 회사 마다 조금씩 달랐다. 씨제이헬스케어 → 에이치케이이노엔"한국콜마의 새로운 혁신"2018년 한국콜마에 인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1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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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비타민 음료 비타500의 새 광고모델로 펭수를 선정했다. 광고 새 테마는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다. 광동제약은 내달 1일, TV 광고를 선보이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펭수는 2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펭귄 캐릭터. EBS 면접을 볼 때 펭수는 "남극에서 한국까지 건너와 BTS(방탄소년단) 같은 '우주 대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별안간 펭수의 꿈은 실제로 이뤄지게 됐다. 지난해 10월 경남제약은 제약업계 역대 최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3.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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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448억80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414억3274만원과 비교하면 8.1%(33억원) 늘어난 규모다.하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봤다. 적자 폭이 커진 셈이다.경남제약은 1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영업손실은 31억4892만원으로 전년 8억원의 손실을 본 것 대비 274.4%(23억원), 세 배 가까이 늘었다.당기순손실도 35억7516만원으로 전년 37억2020만원의 순이익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경남제약은
제약
강승지
2020.02.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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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인 라이브파이낸셜이 바이러스 소독제 기업 '씨엘팜텍'을 인수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4일 바이러스 소독제 전문 기업 '씨엘팜텍'의 지분 5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자회사 경남제약도 컨소시엄을 꾸려 함께 참여했다.회사 측은 이번 인수 목적을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라고 설명했다.라이브파이낸셜의 이 같은 소독제 전문 기업의 인수 행보는 최근 중국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H5N1 조류독감) 발병 사실까지 확인된 상황과
기업
강승지
2020.02.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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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대표이사 안주훈·하관호)가 160조원 규모의 글로벌 대체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8일 회사는 대체육 분야 최초 미래형혁신 식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선정 주관연구기업인 위드바이오팜과 함께 '육즙성분'(레그헤모글로빈) 추출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콩뿌리혹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대체육 맛·식감 핵심인 육즙성분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지난 달 '대체육 대량생산 및 상업화 핵심특허' 출원 완료에 이은 두 번째 특허 출원이다. 이번
제약
김경애
2020.01.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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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대표이사 안주훈, 하관호)가 스위스 생약 전문 회사 'Max Zeller Sohn'과 식물성분의 의욕저하 및 무력감 회복제 '리모티브250mg'의 국내 독점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리모티브정은 내년 2월 중 식약처 허가신청과 함께 하반기 발매되며 경남제약 OTC사업부가 판매 할 예정이다.바이오제네틱스는 "계약을 체결한 젤러(Zeller)사는 156년 역사의 스위스 생약 전문 개발사로, 생약 원료의 씨앗부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글로벌 수준으로 전공정을 관리하며, 20여
제약
김경애
2019.11.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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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을 겪던 경남제약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재도약을 위해 간판 제품 '레모나'의 광고 모델을 방탄소년단(BTS)으로 발탁 · 집행해 "그동안 했던 일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 다음이 일반의약품(OTC) 품목 추가 확보다.경남제약을 인수한 바이오제네틱스는 의약품 수입업을 허가받는 등 사업을 확장해 '모회사' 역할을 한다. 소비재 · 유통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광동제약 영업 부사장 출신 이인재 사장도 영입했다.경남제약의 주매출은 OTC와 레모나 등 의약외품 유통 비중이 대부분이다.
약국
강승지
2019.11.1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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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넥틱스는 표적항암제 '바리티닙'의 중국 임상시험 결과가 중국임상종양학회(CSCO)에서 최신임상연구(Late-breaking abstract)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단일군·다기관 시험으로 진행성·전이성 담도암 환자 대상으로 중국에서 수행된 2상 임상시험이다. 시험결과는 오는 9월 19일 중국임상종약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될 예정이다.바리티닙은 글로벌 제약사 아슬란(Aslan)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지난 2월 아슬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제약
김경애
2019.08.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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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가 의약품 수입업 허가를 획득하고 최근 인수한 경남제약 유통망을 활용을 극대화 한다.바이오제네틱스(대표이사 안주훈, 하관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등의 수입업 허가를 획득하였다고 11일 밝혔다.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최근 인수한 경남제약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을 도입해 우수한 판매망을 가진 경남제약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 대만 A사, 스위스 B사, 프랑스 C사 및 미국 D사 등과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바이오제네틱스 안주훈 대표는 “품목
제약
홍숙
2019.06.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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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을 겪은 경남제약이 5월3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6.92%의 지분을 확보해 새 주인이 된 '바이오제네틱스(이하 제네틱스)'의 인사들로 새로운 경영진을 꾸렸다. 이제 '제네틱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돈만 다 내놓으면, 명실 공히 '경남제약'의 네 번째 주인이 된다.이로써, 올해 1월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Korea Exchange) 앞에서, "우리 소액주주 5천여 명, 2만 가족들 살고 싶어요”라고 처절하게 외치면서 시위하던 경남제약의 소액주주들이 내년 4월9일까
생각을 hit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19.06.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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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대주주 '바이오제네틱스'의 하관호, 안주훈 공동대표를 각자 대표 이사로 선임했다.경남제약은 하관호 (1971년생), 안주훈(1966년생)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임시주주총회 결과를 30일 오후 발표했다. 이에 김주선 전 대표이사는 사임했다.회사 측은 "경영전문성과 투명성, 효율성 강화를 위해 새 각자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하관호 신임 대표이사는 라이브코드 부사장를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제네틱스 대표 직을 맡고 있다. 안주훈 신임 대표이사는 광동제약 전무로 역임 후
기업
강승지
2019.05.30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