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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을 배우고 '부캐(부업+캐릭터라는 의미로 자신이 가진 것 외의 다른 역량을 발휘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로 이름을 알린 약사들은 어떻게 시장에서 성공했을까? 업계에서 유명한 5명의 약사가 전하는 대답은 바로 '넓히기'였다. 남과 같은 방향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본캐(본래의 캐릭터)'를 더욱 크게 펼칠 수 있다는 게 그들의 말이다.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는 18일 오후 서울 휴베이스 챌린지 스퀘어에서 새내기 약사를 대상으로 '2024 휴베이스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약사 면허 취득 후 개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이우진 기자
2024.02.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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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이달 17일부터 회원대상 2024 전국투어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휴베이스에 따르면, 전국투어는 회원약사들이 약국에서 필요한 말하기의 기본 개념원리를 20개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 약업계 최초 말하기 강의로, 이론강의와 참여형 실습이 겸비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문가 워크숍(Hubase Expert Workshop, HEW))으로 진행된다.김현익 대표는 "기존 휴베이스 전국투어는 약국학술, 약국경영, 약국제품, 약국IT 등을 중심으로 경영능력을 극대화하는 수직적 확장에 기여했다면, 2024 휴
약국
김민지 기자
2024.02.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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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청년약사위원회(위원장 김은교ㆍ박현숙)는 6일 새내기 약사와 2~3년차 사회초년 약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새내기 약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입 약사의 강한 약사 되기'를 주제로 △어서와, 약사회는 처음이지(노수진 총무이사) △공직약사가 뭐예요?(유희정 직능발전이사)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모연화 약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약사는 대면 투약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최고의 약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료 전문가"라며 "지역사회의 건
약국
방혜림 기자
2024.02.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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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ㆍ박현숙)는 오는 2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에서 새내기 약사와 2~3년차 사초년 약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새내기 약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세미나 내용은 △어서와, 약사회는 처음이지(노수진 총무이사) △공직 약사가 뭐예요(유희정 직능발전이사)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모연화 약사) △약국 한약제제 어렵지 않아, 일반약 잘 쓸 수 있어 믿어봐(최해륭 약사) △"내 처방전을 조제해줘" 약국 처방업무 A to Z(진
약국
이우진 기자
2024.0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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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끝판왕 구글, 넌 괜찮아? 눈 떠보니 챗 GPT 세상 구글과 네이버에서 궁금증을 해소한 게 어제인듯 한데, 사람들은 유튜브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가까스로 유튜브에 익숙해 졌는데, 이젠 Chat GPT라고 한다. Who are you, Chat GPT?① 한 아이를 둔 엄마 기자, 챗 GPT 입문② 약사와 환자, 소통 전문가가 본 앞 날③ 지역 주민 건강서 역할 찾았던 약사의 눈 약국 내 약사와 고객의 소통에 대해 꾸준하고도 깊이있는 통찰을 보여주는 모연화 약사. 그렇지 않아도 최근 열린 '휴베이스 새내기강의'에서 모 약사는 '
피플
정혜진 기자
2023.02.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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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끝판왕 구글, 넌 괜찮아? 눈 떠보니 챗 GPT 세상 구글과 네이버에서 궁금증을 해소한 게 어제인듯 한데, 사람들은 유튜브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가까스로 유튜브에 익숙해 졌는데, 이젠 Chat GPT라고 한다. Who are you, Chat GPT?① 한 아이를 둔 엄마 기자, 챗 GPT 입문② 약사와 환자 소통 전문가가 본 앞 날③ 지역 주민 건강서 역할 찾았던 약사의 눈 "챗GPT에 물어봐, 언니. 모르는 게 없어." 오픈AI가 개발한 챗GPT가 이슈다. 지금까지 나에게 인공지능 'AI'는 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약국
정혜진 기자
2023.02.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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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혹시, 의약품 포장 안에 들어있는 '의약품 첨부문서(WMI)'를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기억을 되살려보면 [소화기계 : 흔하게 복통]이나 [혈관계 : 흔하게 홍조] 같은 부작용 설명이 떠오르실 것입니다.이 같은 정보를 통해 여러분들은 의약품 복용에 있어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의약품 첨부문서에 깨알같이 적힌 부작용 내용들을 보면 약 복용이 망설여집니다. 차라리 먹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복용하고 난 뒤 컨디션이 전과 약간이라도 다른 듯 해도 부작용 아닌가 싶어 WMI나 인터넷을 더 꼼꼼
기획
조광연 기자
2022.07.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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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은 본질적으로 효과와 함께 메시지를 복용하는 것이다. 약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 등 의약품 첨부문서(Written Medicine Information; 이하 WMI)에 담겨 있는 정보를 어떤 메시지로 변화시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면 환자의 의약품 복약 이행률을 높일 수 있을까?"어느 날 약국에서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면서 문득 스쳤던 이 화두를 10여년 붙잡고 고민했던 약국 프렌차이즈 휴베이스 모연화 부사장이 최근 '복약 이행 의도 제고를 위한 의약품첨부문서 메시지 전략 연구: 메시지 프레임, 해석수준, 인지부하를 중심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2.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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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처방·조제해 준 그대로, 환자들이 약을 잘 챙겨 먹을까? 이에 관한 연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는 "일부러 복용 안 한 환자에게 잊지 말라 하거나 깜빡하고 복용 못 한 환자에게 약 먹어야 좋은 점 설명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찾아냈다.이 연구를 한 약사들은 "약 안 먹으려는 환자들의 이유를 알아낼 연구가 더 필요하다. 환자가 약을 잘 챙겨 먹게 하는 것은 약사가 맡은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약국체인 휴베이스(공동대표 김성일 김현익) 기업부설 연구소는 소장 김민영 약사 주도로 부소장 최현규 약사가 참여,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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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들이 약을 처방, 조제 사항에 따라 복용하는 일은 오랜 기간 약업계의 연구 주제였지만 획기적으로 복용 이행률을 높일 만한 대안이 발표된 적은 없었다.이 가운데 약사 집단지성으로 환자 의도 여부에 따른 '복약 비(非) 이행요인'을 살펴본 연구가 있다. 요약하면 '일부러 복용 안 한 환자'에게 잊지 말라고 강요하거나 '깜빡하고 복용 못 한 환자'에게 약 먹어야 좋은 점을 설득할 이유 없다는 설명이다.약학회지 제64권제6호에는 '의료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질환자의 의도적, 비의도적 복약 비 이행 및 영향 요인 분석 - 고혈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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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야기에서 약사만큼 자주 소환되는 직업도 드물어 보인다. 대형병원 조제 자동화기기가 출현했을 때도, 인공지능이 화두로 등장했을 때도, 약사는 그로부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직업으로 예시되고는 한다.약사들에게 불편한 이야기가 될지 모르나, 이는 아마도 이 사회에 투영된 약사와 약국의 역할이 명확하게 각인되지 못한 탓에 이를 피상적으로 바라본데 따른 성급한 전망이 아닌가 싶다. 혹시 우리가 생물처럼 진화하며 새 환경에 적응하려는 약사와 약국의 진화를 간과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평소 약사와 약국에 대해 본질적 고민을 하
피플
조광연
2020.01.0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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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성일 김현익 휴베이스 공동 대표김성일 부사장(48, 대구가톨릭대 약대)과 김현익 부사장(44, 성균관대 약대)은 2018년 11월 20일, 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 공동 대표에 취임한 이래 1년 넘게 배우며 실행하는 최고경영자(CEO)의 삶을 살고 있다."셋업맨은 여기까지"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물러났던 홍성광 초대 대표의 자리를 곧바로 이어 받은 이 40대의 두 대표는 출범초기 확립한 '고객이 즐거운 약국, 약사가 즐거운 약국'이라는 가치의 실현을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다."장점은 더해가고,
피플
조광연
2019.12.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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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학번으로 1992년에 약대를 졸업했습니다. 그 후로 교과서로 공부한 적은 없었지요. 3년 전 처음 약국을 열며 '임상약학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처방전을 읽는 능력(인사이트)과 환자 맞춤 복약지도를 하려면 공부를 해야겠더라고요. 혼자였다면 절대 할 수 없었을 거에요. 동료 약사님들과 함께 도전해 얻은 결과입니다."최근 전문약사 제도를 국가자격으로 하려는 법제화 과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 개국약사가 임상약학 지식을 알고 싶어 미국 전문약사(BPS : the Board of Pharmaceutical S
피플
강승지
2019.12.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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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 공동대표이사 김성일,김현익)가 Hubase College 3기를 개강했다. 이는 교육사이트인 Hubase Campus(www.hubasecampus.com)에서 진행된다.휴베이스 칼리지는 올해 초 출범해 1기, 2기가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3기는 9월 5일부터 4명의 강사들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 2시간씩, 11월 21일까지 10주 과정이다.휴베이스에 따르면 강사마다 고르게 350여명의 약사들이 수강신청을 해 인기가 높다. 3기 강사는 모두 약국을 운영했던 약사들로'황금알' '
약국
강승지
2019.09.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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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만나야 더 좋은 친구들이 있다. 서로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과 사람의 상호 보완적 만남은 우정을 넘어 새로운 쓸모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가까이 있으나 인연이 닿지않는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간 융합'도 마찬가지다. 만약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라는 대한약사회 캠페인과 2016년 약국프랜차이즈 휴베이스의 '약국수거 폐의약품 분석'이 만나게 된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까. 혹시 약사회가 주장하는 '공공재라는 추상성의 빈공간'을 휴베이스의 현장 실험이 완성시켜 줄 수 있지 않을까?약사회는 MBC 드라마 봄밤의 약국에 '전문의약품
조광연칼럼
조광연
2019.08.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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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휴베이스(공동 대표이사 김성일 김현익)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 약사, 더 나아가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이트 'Hubase Campus(https://www.hubasecampus.com)' 를 론칭했다.휴베이스 캠퍼스는 약사 전문 교육 코스 Hubase College, 방송 콘텐츠 Hubase TV, 휴베이스 출판물과 강의자료를 정리한 Hubase Library, 약사 및 국민들이 모두 시청 가능한 외부 공개 콘텐츠 Hubase School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Hubase College는 그 동안
약국
강승지
2019.08.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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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학회지(제63권제3호)에 '지역 약국으로 회수된 폐 의약품의 종류와 약가분석' 이라는 주제로 '약사집단지성의 공동참여로 실증한 논문' 한편이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유)에이치비플러스코리아(공동대표 김성일 김현익)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김민영 약사, 부소장 최현규 약사의 주도로 부사장 모연화 약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2016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에이치비플러스코리아의 약국브랜드인 약국체인 휴베이스(이하 휴베이스) 회원 약국 10곳을 선정해 약국 외부에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홍보 플래
약국
강승지
2019.07.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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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즐거운 약국'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휴베이스(김성일,김현익 공동대표)는 다음 달 7일부터 휴베이스 회원대상 교육서비스 '휴베이스 칼리지 2기' 강좌를 오픈 한다고 29일 밝혔다.휴베이스칼리지는 휴베이스 가맹회원약사 심화교육서비스로 수강신청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며 학점제를 통해 학적 관리까지 진행된다. 휴베이스 칼리지는 약국 중심 약료실현을 목표로 만들어진 약국 약사 전문 커리큘럼.2기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10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오지운 티처의 '물
약국
강승지
2019.04.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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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에이치비플러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1일자로 모연화 전무이사를 전략 교육 마케팅 부서를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했다. 에이치비플러스는 약사가 즐거운 약국, 고객이 즐거운 약국을 표방하는 휴베이스 브랜드의 법인체. 2013년 '우리 아이약, 제대로 알고 먹이나요?'라는 책을 낸 신임 모 부사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보건사회약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근 커뮤니케이션 관련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그는 분당제생병원에서 6년간 근무하는 동안 당뇨교육 약사, 영양전문약사, 복약상담약사 등을 역임했
약국
조광연
2019.04.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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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마음대로 쓸 수 있는 200만원이 눈 앞에 놓여 있다면, 우리는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게될까? 오래도록 추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현재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나 경험 등 무형의 가치를 구매하게 될까?개인별로 상황이 다를테니 예단할 수 없는 문제. 하지만 모바일로 연결하는 '카페인(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소비자와 공급 과잉의 시대 소비자들은 '가성비(價性比)를 넘어 가심비(價心比)'까지 고려하는 특성을 가진다는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트렌드의 변화다.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약국
조광연
2019.02.18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