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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5세 이상 뇌졸중 환자 비율이 2012~2014년에 비해 2022년에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김용재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 KSR)' 데이터를 분석해 '뇌졸중 팩트시트 2024 (Stroke Fact Sheet 2024 from Korean Stroke Registry)'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뇌졸중 팩트시트는 2012년 1월부터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참여한 전국 68
병원
황재선 기자
2024.04.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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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의료개혁의 궁극적 목적이 환자 살리기임을 명심하고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5일 의료개혁특위 출범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로 촉발된 전공의 및 의대 교수 집단행동과 이로 인한 의료공백이 10주째 이어지고 있으며 환자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불편, 피해는 상상 이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의대 교수들이 한 달 전에 제출한 사직서 효력이 25일부터 발생한다는 점과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 일주일
환자
이현주 기자
2024.04.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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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4월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21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IC)는 비회원 대상의 참여형 강좌다.4월은 '매출극대화'를 주제로 매도매수를 통한 약국 점프전략과 리파마시를 통한 제자리 점프전략 사례를 공유했다. 매출상승에 가려진 약사들이 간과하기 쉬운 리스크도 따로 다뤄 현실적 점프전략 설정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는 참가자 반응을 이끌어 냈다.하반기 개국을 고민중인 5년차 약사는 "일반 개국 강의와 달리 장기 경영관점에서 약국 운영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며 "물리적으로 약국
약국
김민지 기자
2024.04.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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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2일 브리핑에서 "전문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수련 과정부터 약국 기준, 지도교수 등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활용하고 있으며, 내부에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라며 "시범수련약국 지정을 통해 확인하고 가이드라인을 잡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약사제도는 2023년 4월 법제화되어 시행하고 있다. 3년간의 유예기간 후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3년의 경력과 1년의 수련 과정을 더해 총 4년이 필요하다. 1년의 수련 과정은 수련 기관에서 해당 기간을 수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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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전국 40개 의대에서 3000~4000 명의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환자단체가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를 우려하며 정부와 의료계에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입장을 통해 "민법상 의대 전임 교수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면 대학 총장의 사직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 처리가 되기 때문에 25일부터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공의들에 이어 교수들마저 환자 곁을 떠나게 된다는 뜻이어서 두 달간의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속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증·희귀난치
환자
이현주 기자
2024.04.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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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는 디지털 기술 중 데이터 활용은 필수적이라면서도 제도 마련 및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다.지난 18일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제약경영 고도화(Advancement of pharmaceutical management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은 내용을 지적했다.첫 번째 연자인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면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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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약학회는 기초연구부터 신약의 완성과 판매까지, 산업계와의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8일 대한약학회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춘계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학회 집행부는 2024 춘계국제학술대회가 제약 산업계와 소통을 중점으로 삼았다고 밝혔다.이미옥 대한약학회장은 "연구소ㆍ연구실에서 첨단 제약바이오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다. 이는 산업에서 꽃을 피운다고 생각한다"며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술의 전 과정을 담고 싶었으며 약학계와 제약 산업의 담합으로 소통과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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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2024 휴칼리지 정규 1학기 시즌2를 시작한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휴칼리지는 휴베이스의 회원대상 프리미엄 교육서비스로 매년 새로운 강의로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매 학기는 시즌1과 2로 구성되며, 시즌 1은 정재훈 약사의 약물치료 최신 트렌드와 배현 약사의 양한방원리로 보는 OTC 한약제제가 회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즌2는 김소연 박사와 오대은 약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김소연 박사는 유니팜약국 대표이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로, 2016년부터 9년째
약국
김민지 기자
2024.04.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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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약학 및 제약업계의 기본값으로 자리잡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사회가 만들 미래 약학을 위해 대한약학회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학술 토론을 펼친다.대한약학회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학술대회는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Opening New Convergence for Future Phamaceutical Sciences)'이 주제다.17일 신진 약학자들의 AI를 활용한 약학 연구 교육 프로그램과 최첨단 제약 및 생물의학연구의 학술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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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병원(원장 문덕주)은 충청북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받아 15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11시까지, 토 ·일 ·공휴일은 오전10시~오후6시까지 18세미만 환자들의 진료시간이 확대 된다. 베스티안병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화상 치료 이외에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외과, 영상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여성의학과, 산부인과, 건강검진센터, 응급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1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5층
병원
이현주 기자
2024.04.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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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재)베스티안병원(원장 문덕주)은 충청북도에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받아 이달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11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6시까지 18세미만 환자들의 진료시간이 확대된다.(재)베스티안병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5층 병동 전체)'설치, 소아과 운영시간 호확대, 전문의 추가 초빙 등을 통해서 야간 진료를 확대 운영한 바 있으며, 다음단계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재)베스티안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 운
병원
방혜림 기자
2024.04.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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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16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의 SNS 글을 문제삼아 '좁은 식견과 옹졸한 인식을 우려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이는 2000년 무렵 의약분업을 지지했던 경실련을 공박하는 과정에서 약국을 언급한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SNS에 2024년 4월15일자 경실련 논평에 의견을 밝히며 "2000년 의약분업에 대한 경실련의 현재의 평가는 어떤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기 바란다"고 했다.임 당선인은 "분당서울대병원 외래환자와 주변 병의원 처방전을 조제하는 경기도분당 미금역 사거리 모약
약국
김민지 기자
2024.04.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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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장암 환우회 및 관계자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에 모였다.'국제신장암연합(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IKCC)'은 올해 국제 컨퍼런스(IKCC Summit)의 개최지를 인천 하버파크호텔로 정하고,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IKCC 국제 컨퍼런스가 아시아 및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KCC는 2014년 12월 네덜란드에 설립된 국제 환우 연맹으로, 5개 대륙에 걸쳐 40개
환자
황재선 기자
2024.04.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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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이슈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직한 전공의 단체 약 1360명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경질을 요구하며 고소에 나섰다. 혐의는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며,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대표성은 띠지않는 개별적인 행동이다.정근영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1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에 관한 고소장을 오늘 우편으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공의들은 모두가 검은 옷을 맞춰입고 기자회견장에 입장했다.정근영 전공의는 "의사 파업참여가 아닌 수련에 대한 의
병원
방혜림 기자
2024.04.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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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참패 영향으로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이슈를 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반면 의료계는 보건복지부 차관 고소와 의대증원 무효 헌법소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1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한 전공의 1325명이 박민수 복지부 제2차권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집단 고소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강행으로 피해를 봤다"면서 15일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병원
이현주 기자
2024.04.1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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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한약사 문제와 의약품 품절 사태 등 약사 현안을 차분히 풀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간담에서 약사 현안과 약사회 활동 사항을 설명했다.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는 약사들에게 매우 예민한 직능 갈등 현안이다. 지난해 말 경기도에서 한약사가 대형 약국을 인수해 일반의약품 판매와 함께 약사를 고용해 의약품 처방도 소화하겠다는 뜻을 밝혀 지역약사회가 1인시위에 나서기도 한 사안이다. 최광훈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 꼭 성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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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콩팥병의 심각성과 현황을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말기콩팥병 팩트시트 2024'가 나왔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등록위원회는 '말기콩팥병 팩트시트 2024(End Stage Kidney Disease Fact Sheet 2024)'를 발표했다. 발표된 말기신부전 팩트시트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신장학회 말기콩팥병 등록사업(Korean Renal Data System, KORDS)에 등록된 전국 규모의 방대한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 말기콩팥병 환자의 현황을 보여준다.팩트시트에 따르면, 말기콩
환자
황재선 기자
2024.04.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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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회원대상 온라인몰(이하 휴몰)에 자착성 붕대 페하하프트 입점 소식을 전했다.페하하프트는 응집력과 탄성이 있는 자착성 붕대로 별도의 고정핀 없이 다양한 부위의 드레싱 고정에 쓰인다. 라텍스 프리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덜하고 우수한 통기성으로 사용감이 쾌적해 병의원에서 활용되는 대표적 제품이다. 페하하프트는 병의원에서 쓰이는 만큼, 사용한 고객이 약국에서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그간 약국가에 유통되지 않아 고객 응대가 어려웠는데, 휴베이스는 회원들의 이런 어려움을 주목해 오랜 시간 공들여 4월 초
약국
김민지 기자
2024.04.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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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예고한 합동 기자회견이 연기됐다. 이와 동시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간 내분 조짐이 보이며,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도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주 계획한 공동 기자회견은 개최가 어렵울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총선 이후 의협과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까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지만 연기된 것이다.대전협 박단 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합동기자회견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전
병원
이현주 기자
2024.04.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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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전공의 및 교수 집단행동이 8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의료공백 장기화 재발방지 입법화를 위해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한다.연합회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20일, 응급·중증환자가 전공의의 집단행동으로 생명에 위험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를 해줄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제출했다. 또 전공의 집단행동 9일째가 되던 지난 2월 29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해 이번 사태로 인해 환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
환자
이현주 기자
2024.04.09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