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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12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4일 국회 의결을 거쳐 8월 11일 공포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에 따른 후속조치로, 그동안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예방의학?보건행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쳤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0.09.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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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하반기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15일 복지부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중증화상 등 수술과 처치에 필요한 비급여 의료행위와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지난 2월 자궁·난소 초음파의 보험적용에 이어 하반기에는 안과, 흉부(유방) 초음파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아동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건강보험 안정적 운영 및 비급여 관리강화를 위해 급여항목·약제 효과 재평가와 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0.07.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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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 또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해 복지와 보건 분야별 전문성을 제고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5월 10일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0.06.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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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 비율이 국내 발생보다 커지는 추세다.정부는 오는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13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발생자 100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51명이다. 검역단계에서 35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은 28명, 외국인 6명으로 조사됐다. 국내 격리해제 인원은 223명이 증가한 3730명이고 사망자는 126명으로, 현재
환자
이현주 기자
2020.03.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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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일시 중단된 국회가 오늘 재가동되면서 '코로나 3법'이 가까스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코로나 3법'을 의결했다.본회의에 앞서 오전 11시에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사실 27일로 연기된 바 있다. 당초 법사위는 25일 제1소위를 열어 고유법을 심사하고, 26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고유법 상정을 의결한 뒤 오후 제2소위를 열어 타위법 심사를 하기로 정했었다. 이는 지난 19일 국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2.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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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급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약외품과 의약품 등에 대한 수출을 금지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된다. 검사 및 입원 등을 거부할 때 처벌도 가능하다. 감염병 입원 및 격리조치 위반시 기존 300만원 이하에서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이 내려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등 이른바 코로나3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0.02.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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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일시 중단된 2월 임시국회가 여야 합의로 재개된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김한표 미래통합당·장정숙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국회 정상화 협의를 통해 내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 검역법 개정안, 의료법 개정안을 일컫는 '코로나 3법'을 비롯해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건 △교육위원장·정보위원장 선출 건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가권익위원회 위원 선출 건을 처리한다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2.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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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간사 협의 결과 법안심사 제1소위를 26일, 전체회의를 27일로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2소위도 27일 오후로 미뤄졌다.당초 법사위 소관 기관 법안을 심사하는 제1소위는 25일, 전체회의와 타 상임위에서 넘어온 법안을 심사하는 제2소위는 26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 참석한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회의·대정부질문 등 국회 주요 일정은 전면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2.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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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의료기관·약국에서는 ITS(해외 여행력 정보 제공 프로그램)를 이용해 환자의 해외 방문이력을 의무적으로 상시 확인해야 한다. 다만,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과 마찬가지로 확인하지 않는 기관을 따로 처벌하지는 않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 의원)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한 13건의 '코로나 3법'을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ITS 의무화법'은 의료인·약사와 보건의료기관장이 의약품을 처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2.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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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검역 정보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과 가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자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국무총리를 중대본부장으로 하는 단일지휘의 국가 재난 대응체계 구축도 강조됐다.김은진(약학박사) 입법조사관(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은 국회입법조사처가 12일 발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체계 현황과 향후 과제' 주제 [이슈와 논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입법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대비를 위한 보건의료자원과 검역 대응 체계의 효율성이 미진하며,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2.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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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법안을 신속 처리하는 데 여야가 뜻을 모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월 임시국회를 열어 총 6건의 코로나 관련 법안을 상정해 심사·의결한다고 밝혔다. 상정 법안은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 4건과 검역법 개정안 1건·의료법 개정안 1건이다.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 6건은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발의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포하는 법안'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을 예
국회
김경애
2020.02.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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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둔 여야가 보건의료 공약으로 '예방'을 내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을 제안했고, 야당은 대세에 따라 감염병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24일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4호공약으로 체질량지수(BMI)·혈압·혈당 등 건강 목표를 달성한 국민에게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 인센티브 제도를 발표했다. 지급 포인트는 상품권·바우처, 건강보험료·병원비 할인 등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생활체육·헬스클럽·요가·필라테스와 건강기능식품·운동용품 구입 등
국회
김경애
2020.02.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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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현안 보고 회의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구을)은 이달 30일 오전 10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로부터 긴급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현황·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간 합의로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은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
국회
김경애
2020.01.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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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중국 내에서도 확산되며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중국 전역을 '검역 오염지역'으로 정하고 관리감시 강도를 높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중국 내에서도 확산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정하고, 사례 정의를 바꿔 대응 강도를 높이겠다고 26일 밝혔다.오염지역이란 검역 감염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검역법 제5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본부장)이
복지부
강승지
2020.01.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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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국 수사는 업무범위 미포함이르면 오는 8월 중 보건복지부 내에 사법경찰관리가 이끄는 조직이 신설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이라는 막대한 공적재정 누수를 방지해야 하는 중요성을 감안해 식약처와 같이 복지부에 검사가 파견될 지도 주목된다.1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9일 개정된 사법경찰관리직무법에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특별.광역시.도와 시군구에 근무하는 4급부터 9급까지의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이 공중위생관리법, 의료법, 정신건강증진및정신질환자복지서비스지원법, 사회복시사업법 등에서 규정된 단속사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병원
최은택
2018.07.11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