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FARMACÊUTICA S.A., 대표 마셀로 한)'와 5년간 총 7300만달러(약 978억원) 규모(최소 구매 수량 기준)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2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향후 메디톡스는 블라우에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게 된다.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인 '베르가모(Laboratório Químico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4.03.26 20:35
-
1) 코미팜, 자기주식 취득 결정 = 코미팜은 자기주식 24만1545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 취득 예정 금액은 10억원이며, 주식 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2) 셀레믹스, 사업보고서 제출 = 셀레믹스는 사업보고서 제출했다고 21이 공시. 작년 매출액은 65억원 규모이며, 영업손실은 57억원, 당기순손실은 39억원 규모로 집계됨.3) 쎌바이오텍, 임상시험계획 승인 등 결정 = 쎌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암 치료제인 'PP-P8'에 대한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
바이오
이현주 기자
2024.03.22 06:01
-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관계사인 신약 개발기업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개발코드명)'의 호주 임상 1상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LIV001은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고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3.13 10:18
-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매출(연결 기준) 2211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 74% 감소했다.톡신 및 필러 등 주요 사업의 성장과 새롭게 진입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호조로 지난해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톡신 매출은 전년 대비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6%, 26% 성장했으며, 필러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4%, 11% 성장했다.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 준비를 위
바이오
김민지 인턴기자
2024.03.08 05:35
-
메디톡스가 지난해 미국에 허가 신청한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품목허가 신청 과정에서 반려됐다. 회사 측은 본심사 진입 전 일부 보고서가 빠졌을 뿐,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재심사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메디톡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MT10109L(개발코드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심사가 지난 24일 거절됐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해당 제제 관련 특정 검증 시험 보고서를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FDA 허가 반려 관련 어떤 서류인지는 정확히
바이오
이우진 기자
2024.02.26 16:25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아이진(대표 최석근)이 새로운 경영 체제를 출범시키고자 20일 진행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을 모두 가결한 후 당일 이사회를 통해 최석근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선임된 최석근 아이진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사업 추진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진의 대표로 취임하기 전 메디톡스 공장 운영 총괄 임원과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아이진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최석근 대표와 이사진은 연구개발과 라이선싱 수익 모델에만 의존하던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2.21 13:24
-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정식 품목허가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비동물성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개발코드명)'의 품목허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메디톡스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주력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한 MT10109L을 낙점했다. 지난달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계약을 체결, 임상시험 신청(IND)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2028년 허가를 목표하고 있는 MT10109L은 일본에서 정식 허가받은 3번째 보툴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2.16 15:52
-
간접수출 이슈로 법정까지 갔던 휴젤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송 1라운드가 결국 회사 측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해 메디톡스를 시작으로 파마리서치바이오에 이어 이번엔 휴젤까지 소송에 돌입했던 업체들이 모두 승소하면서 업계 내에서는 남은 회사들의 소송 결과와 함께 식약처의 소송 제기가 조금은 무리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나온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휴젤(원고)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제조판매 중지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서울식약청 측의 주장을 기각했다. 다만 소송비용은 휴젤이 20% 부담하는 원고일부승 판결을 내렸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09 06:03
-
지난주(1월 29일~2월 2일) 총 1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9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알러지성 결막염, 미간주름, 제2형 당뇨병, 치매 증후군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 반면, 지난주 임상시험계획은 1건도 승인되지 않았다.파마리서치바이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성분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독소 A형)'가 지난 1일 허가됐다. 이번에 허가된 리엔톡주100단위 품목은 지난 2019년 회사가 수출용으로 허가 받은 '리엔톡스주' 제품의 내수용 버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05 06:01
-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자체 개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을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이하 라쿠텐)'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라쿠텐은 연간 5조6000억엔(약 50조6268억원)규모로 거래되며,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일본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유통 채널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메디톡스는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 뉴로락토 라인 3종, 뉴로데일리 라인 4종, 크림MD, 마스크팩 등을 라쿠텐에 입점시켜
바이오
김민지 인턴기자
2024.01.29 15:53
-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인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이 최근 진행한 4개 홈쇼핑 본 방송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은 지난해 11월 출시와 동시에 4대 주요 홈쇼핑(GS, CJ, 롯데, 현대) 채널에서 선보였다.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며 회사는 뉴라덤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집중해 왔다.메디톡스는 출시 3개월 만에 1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홈쇼핑에서 뉴라덤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바이오
현정인 기자
2024.01.24 13:55
-
①경동제약, 자기주식 처분 = 경동제약은 보통주식 8000주를 임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처분했다고 17일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6660원으로 총 액은 5328만원임.②씨젠, 자기주식 처분 = 씨젠은 지난 15일 보통주식 8만4632주를 처분했다고 17일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2만3328원이며, 처분가액 총액은 19억7430만원임.③OCI홀딩스, 기업설명회 개최 = OCI홀딩스는 오는 2월 7일 오후 3시 30분에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기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
바이오
이현주 기자
2024.01.18 06:24
-
색 다른 공장 그 자체가 경쟁력이다 생산 능력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강력한 힘이다. 양적 능력은 물론 질적으로 차별화된 공장은 경쟁력의 원천이다. 완제의약품이 발전한 우리나라는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생산시설이 적지 않다. 색 다른 생산시설을 찾아가 본다.① 호르몬제 희귀템 지엘파마 안양공장② 유일무이 카바페넴 독립시설 비씨월드헬스케어 원주공장③ 한약(생약)제제 국내 최대 생산기지 한풍제약 완주공장④ 국산신약 케이캡 산실 HK이노엔 오송공장⑤ 항암주사제 EU-GMP 인증 보령 예산공장⑥ 중견제약 견인차 알리코제약 진천공장⑦ CAR-치료
기획
박성수 기자
2024.01.15 06:06
-
[끝까지HIT 8호] 경기도 수원ㆍ용인 광교에는 국내 바이오 대기업, 제약사 연구소, 신약 개발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 등을 품은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ㆍ하동ㆍ원천동, 용인시 상현동ㆍ영덕동 일대에 약 11.3km² 면적을 차지하는 '광교신도시'는 수원시가 전체 면적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상현역, 광교중앙역, 광교역 근처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게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따르면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
기획
남대열 기자
2024.01.11 06:06
-
'통합 셀트리온'의 출범으로 인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기대감이 커지며 두 기업 모두 지난 주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지난 3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1월 1주차 기준 외국인 순매수 418억원으로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기관의 순매수도 178억원으로 8위에 해당했다.국내 제약ㆍ바이오ㆍ헬스케어 상장사(2023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 상위 50개 기업 대상) 중 지난주 (1월 2~5일)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은 △셀트리온제약(31.2%) △삼일제약(13.1%) △부광약품(7.9%)
바이오
현정인 기자
2024.01.08 06:00
-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에 현지법인 '루반타스(Luvantas)'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현지법인 설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MT10109L(개발코드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설립됐다. MT10109L(성분 NivobotulinumtoxinA)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인 '뉴라미스'와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바이오
김민지 인턴기자
2024.01.03 14:27
-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생산ㆍ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나선 안국약품의 지난주 주가가 전주 대비 10.6% 상승했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에 따른 생산ㆍ공급망 확충으로 신성장 모멘텀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안국약품의 실적은 2021년부터 상승세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약 169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국내 제약ㆍ바이오ㆍ헬스케어 상장사(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상위 50개 기업 대상) 중 지난주 (12월 26~28일)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은 △안국약품(10.6%) △에스티팜(8.7%)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02 06:00
-
기획 | HIT가 추려 본 내년의 약업계 소송 ③ 앞선 두 편의 기사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의미를 둘 만한 사건들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업계의 소송 이야기는 수 없이 많습니다. 는 이번 편에서 내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 소송을 다룹니다.이제 끝을 낼 때가 됐다분위기 탄 업계, '발사르탄' 마지막 결전내년 주목되는 소송은 2018년 발사르탄 제제 불순물로 시작된 구상금을 둘러싸고 벌이는 정부와 제약사 간 마지막 다툼입니다. 불순물 발생 의약품을 대체처방하고 조제하는 과정에 투입된 건보재정을 돌려받으려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2.29 06:06
-
기획 | HIT가 추려 본 올해의 약업계 소송 ② 약업계 소송은 단순히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다. 약가, 수출, 허가 등에 기준이 될 수 있어 앞으로 제약바이오업계 움직임을 판단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작용한다. 히트뉴스는 올해 약업계에서 유의미한 쟁송을 뽑아 2편에 걸쳐 다뤄본다.6년 싸움, 결론은 씁쓸함노바티스 리베이트 소송… 그 끝은한국노바티스 불법 리베이트 혐의 관련 소송은 2017년부터 6년간 이어진 긴 싸움이었습니다. 그만큼 결말은 씁쓸합니다.2016년 서울서부지검 의약품리베이트합동수사단은 한국노바티스 본사를 비롯해 보건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2.28 12:03
-
기획 | HIT가 추려 본 올해의 약업계 소송 ① 약업계 소송은 단순히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다. 약가, 수출, 허가 등에 기준이 될 수 있어 앞으로 제약바이오업계 움직임을 판단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작용한다. 히트뉴스는 올해 약업계에서 유의미한 쟁송을 뽑아 2편에 걸쳐 다뤄본다. 허가받았는데 '주성분'이 아니라고? 약가를 깎는다고?대법원서도 웃은 '유케이케미팜'올해 4월 '심리불속행 기각(원심 판결에 법 위반 등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으로 제약사가 웃으며 결론이 난 유케이케미팜과 보건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2.28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