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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2사옥을 완공하고, 내달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2사옥에는 약제급여관리실 등 급여상임이사 산하 부서들이 이전할 예정이다.8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 신축하고 있는 '건보공단 본부 제2사옥'의 공사가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히트뉴스가 찾은 제2사옥의 위치는 현재 건보공단 제1사옥에서 약 1㎞ 떨어진 곳으로,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건보공단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지난 2016년 본부를 서울 마포구에서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현재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2.0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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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이달 28일 끝으로 4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보장성강화에 주력한 김 이사장은 떠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3900만명의 국민이 12조원의 의료비 경감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증질환보장률이 80% 이상이 됐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70% 이상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장성강화를 제대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가를 정확하게 계산해 적정한 수가를 보상해주고 의학적 비급여는 최대한 급여영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부분은 중장기계획을 갖고 진척시켜야 한다는 것이 김 이사장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12.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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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의 가장 큰 업무 중 하나는 보건의료단체와의 수가협상이다. 5월 한달 간의 밀고 당기는 협상끝에 누구는 웃으며 악수를 하고, 누군가는 얼굴을 붉히며 문을 나서기도 한다. 올해 5월 3일자로 임명된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부임과 함께 수가협상을 진두지휘하며 진하게 신고식을 치뤘다. 그리고 하반기, 보장성 강화 등 여전히 산적한 일들이 많다. 7개의 실과 2개의 TF를 이끌고 있는 취임 5개월차 이상일 이사를 전문지기자협의회가 만났다.급여상임이사로 5개월을 지나며 건보공단이라는 조직에 대해 받은 인상은 어땠나요.
피플
이현주 기자
2021.09.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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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가 CAR-T 치료제 '킴리아'에 대해 빠른 시일내 급여등재를 촉구했다. 환우회는 말기 백혈병·림프종 CAR-T 치료제 '킴리아' 안건이 14일 개최 예정인 2021년 제5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돼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허가-급여평가 연계제도'를 활용 △킴리아와 같은 생명과 직결된 신약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건강보험 등재를 하는 제도를 도입 △킴리아 건강보험 급여 과정에서 최근 고가약 및 재정분담 논란으로 건강보험 급여화가 지연되고 있는 일부 면역항암제 사태가 재연되지 않도록 한국노바티스는 합리적인 재정분담 방안을
환자
홍숙 기자
2021.07.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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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진행된 21대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새로 등장한 키워드는 '코로나'와 '백신' 이었고, 상승 키워드는 '병원' 그리고 '지역'이었다. 20대 국감에서 빈번하게 언급된 '저출산'이라는 단어는 올해 언급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정책컨설팅그룹 크라운랩스(대표 박준태)는 9일 2020년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포함) 국정감사 속기록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은 Python과 R을 통해 실시했으며 속기록에서 확인된 의원들의 질의내용 중 명사만을 추출하고 유의미한 명사에 대한 빈도를 확인했다. 아울러 올해
국회
이현주 기자
2020.11.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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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들은 대체조제가 힘든 이유로 번거로운 사후통보 절차와 환자 인식 부족 등을 꼽았다.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이에 따라 사후통보 방식에 'DUR(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개국 403명이 참여한 대체조제 모바일 설문조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약사 중 57.3%(231명)는 대체조제가 힘든 이유로 번거로운 사후통보 절차를 꼽았다. 이어 35.7%(144명)는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의 인식 부족이라고 답했다.복제약 처방이 늘어나
약국
강승지 기자
2020.1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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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지역 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의사 정원 증원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오늘(19일) 오후 5시 30분만나기로 예정되면서 의·정 협의에 물꼬가 트일 지 주목된다.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했던 복지부의 요청에 의협이 응하는 모양새인데, 오늘 박능후 장관과 최대집 회장이 협의 테이블에 앉는다.그동안 양 측은 의료계 4대 정책(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진료) 시행을 두고 갈등을 지속해 왔던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외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은 당연하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0.08.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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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에 이상진 부이사관이 자리한다. 건강보험정책국 예비급여과장에는 성창현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이 발령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15일 오후 냈다. 발령일은 오는 18일이며 총 9명의 과장급이 자리를 옮긴다.먼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이상진 부이사관이 맡게 됐다. 보건산업정책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총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재인케어 기조인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 실무인 건강보험정책국 예비급여과장은 성창현 인구정책실 복지정책과장이 맡는다.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5.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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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적 유용성 떨어지는 약부터 우선검토세부평가 기준 등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정부가 의약품 재평가 추진이 이른바 '문재인케어 재원마련을 위한 것이냐'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하고 나섰다. 재평가는 임상적 유용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보험약부터 우선 검토한다는 종전 방침도 재확인했다. 세부평가 기준과 절차, 일정 등은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보건복지부는 6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의약품 재평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재원 마련용이 아니며,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따라 제도 지속성 위해 추진
복지부
최은택
2020.01.0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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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의 부작용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 붕괴는 급격히 가속화되었고 의료보험재정의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2020년에는 체감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30일 배포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문케어 저지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최 회장은 “문재인 케어의 전면 재검토와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큰 전쟁과 함께 날마다 진료현장으로 나서는 회원님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한 작은 전투도 놓칠 수 없다”고 했다.이어 내년 4월 총선과
병원
홍숙
2019.12.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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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약품비 비중은 '진료일 기준' 24.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일 기준'으로 비교해도 낮아졌다. 반면 진료행위료와 재료대는 증가했다.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1분기 '진료비 주요통계'와 '진료비 심사실적'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연간 진료비 통계부터 심사실적을 진료일 기준인 '진료비 주요통계'와 심사일 기준인 '진료비 심사실적'으로 나눠 집계하고 있다. 심사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1.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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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보험업법상 제3보험의 판매실적을 보면 가구당 민간의료보험 월평균 보험료가 줄어들었는지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제3보험은 상해·질병·간병보험을 일컫는 말로 통상 민간의료보험이라고 부른다.손해보험협회가 집계한 월간손해보험통계를 보면, 제3보험의 보험료 수입은 2017년 1∼4월 월평균 3조 8,192억원 규모였다. 그런데 이른바 문재인케어로 대별되는 보장성 강화가 상당히 진행된 2019년 1∼4월 월평균 수입은 3조 9,791억원으로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4.2%가 더 늘어났다. 왜 보장성이 강화됐는데도 민간
복지부
최은택
2019.11.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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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재정적자에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과다하게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재인케어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더 심화되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평가가 더 떨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국립암센터 부실운영=국립암센터는 2018년 599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됐는데도 3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 32억원을 전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전체 적자금액의 8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올해는 정부
국회
최은택
2019.10.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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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보험료 인상위한 여론몰이 의심공사보험연계법 신속히 처리 필요혼합진료 금지 시범사업 시행해야건강보험 보장률과 실손보험 손해율이 정비례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확실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재인케어가 실손보험 상승율을 부추긴다는 야당의 지적에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실손보험 위험손해율과 복지부가 제출한 건강보험 보장률을 연도별로 비교한 결과, 건강보험 보장률은 2011년 63%에서 2012년 62.5%로 낮아진 반면, 실손보험 손해율은 같은 기간 109.8%에서 112.5%로
국회
최은택
2019.10.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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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 손해율·성형외과 유령수술도 다뤄병리학회지 논문 게재-국내 의학 신뢰성도최대집 의협회장-최혁용 한의협회장 출동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려는 정책인 문재인케어가 오히려 중증희귀질환 보장성 강화에 역행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환자단체가 오늘(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참고인 진술에 나선다.한 대학강사는 일반증인으로 출석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애로사항을 말하고, 대정부 건의사항을 밝힐 예정이다. 이슈쟁점으로는 문케어와 민간보험 손해율,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한 '유령수술' 문제, 한의학의 안전성과 한방분업 등이
국회
최은택
2019.10.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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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가 민간 실손 의료보험료를 인하하기는커녕 오히려 보험료를 인상하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는 야당 의원의 주장이 나왔다. 실손보험료 인하는 정부의 ‘홍보 거짓쇼’라고도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간사 김명연 의원(안산시 단원구갑)은 2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5개사에 청구된 본인부담금은 2017년 대비 약 17% 증가했고, 비급여 청구 역시 약 18% 증가하면서 문재인케어가 실손보험을 인상하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실제 본인부담금은 2017년 1조 7,490억원에서 201
복지부
최은택
2019.10.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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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케어 평가 시간두고 이뤄져야의료전달체계 확립 시급한 과제중증 아토피신약 급여 서둘러야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던 지난해 10월 어느날, 더불어민주당 비래대표의원인 정춘숙 의원은 경기 수지(용인병) 지역에 지역사무소를 냈다.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추미애 전 당대표, 우상호 전 원내대표, 이인영 현 원내대표, 김두관 전 최고위원 등 당내 전·현직 지도부를 포함해 국회의원 30여명도 출동했다. 김상희·인재근·전혜숙·남인순 의원도 함께 했다.다음달 초면 사무실 개소 1년이 된다. 정 의원은 한선교 의원이 내리 4선을 한 '용인
국회
최은택
2019.09.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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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약평위 위원 19일경 홈피에 공개RSA 개선, 다양한 의견 고려 지속 검토면역항암제, '2년 최대투여기간' 유지문재인케어는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에도 상당한 업무하중을 주고 있다.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약제기준부는 인력이 40명에 육박한다. 부장급 부서 중에서는 가히 최대 조직이지만 일손은 여전히 부족하다.여기다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언급된 약제관련 업무까지 겹쳐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은 비명이 나오기 직전이다. 이런 와중에 심사평가원 제2차 지방이전(원주) 대열에 끼여 오는 12월에는 이삿짐도 싸야한다.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9.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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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종 바른미래연구원 사회정책연구위원장바른미래당이 내년 총선 의료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로 '한국형 ACO(Accountable Care Organization)'를 주목하고 나섰다. 이른바 문재인케어에 대해서는 "유례없는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 추세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김원종 바른미래연구원 사회정책연구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전 보건의료정책관 출신이며, 퇴직 후 정당인으로 변신해
국회
최은택
2019.09.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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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검토현황 제약계에 안내이른바 '문재인케어'에 따른 약제 기준비급여 급여화 검토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검토완료된 항목은 총 233개다. 정부와 보험당국은 하반기에도 일반약제 40개, 항암제 7개를 대상으로 급여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기준비급여 약제 급여화 검토 진행현황'을 제약단체에 안내했다. 일반약제와 항암제로 나눠 검토 완료 약제와 검토 대상 약제가 분류돼 있다.일반약제 검토 완료·예정 현황=심사평가원은 올해 3분기와 4분기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7.30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