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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며 오는 5월부터 펼쳐질 제22대 국회에서 의료계 관련 법안이 어떤 형태로 다시 논의 대상이 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뜨거운 감자였던 '비대면진료'와 '간호 관련 법안' 등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기 때문이다.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까지 이어질 22대 국회에서 임시회 이후 국회법상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6월 5일 진행될 국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구성이다. 이후 6월 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선임하고 의회를 열 전망이다.현재까지 처리되지 못한 의
국회
이우진 기자
2024.04.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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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후기 과정 개설 및 전문 교육 사이트 계약 체결을 통해 건기식 전문지식 확대에 나선다. 박상용 약사회 이사는 18일 전문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 교육 사이트 운영 계약 체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 후기 교육 개설 건 등 14일 열린 12차 상임이사회 내용을 설명했다. 맞춤형 건기식 전문성 확보… 교육 시스템 강화박상용 이사는 민간 학습관리시스템 전문기업 큐리어슬리와 '에어클래스 솔루션 민간 학습관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한 교육 사이트 운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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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신임 대외협력실장으로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백수현 씨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백수현 신임 대외협력실장은 전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2014년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를 거친 입법 정책 경험자다. 백 실장은 앞으로 라이프시맨틱스의 대외 협력을 총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정책 및 법규 대응을 위해 입법부 및 행정부와 소통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백수현 실장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3.09.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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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으로 알려진 보험업법 개정안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환자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폐섬유화환우회, 보암모(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 의료 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 환자단체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은 보험사 의료정보 약탈, 미국식 민영화법 보험업법 개정 추진 중단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환자단체 관계자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27일 법제사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환자
황재선 기자
2023.06.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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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잠들어있던 '약가인하 집행정지 환수·환급 법안'이 본회의로 직행하면서 급반전되는 모습이다. 제약사의 행정소송 남발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인 만큼, 이달 24일 예정된 본회의 상정에 관심이 모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소관부처 보고사항 등 총 154개 사안을 심의·의결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간호법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개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심의를 결정했다.여기에는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는 법제사법위원회 판단으로 제2법안소위원회에 계류됐던 '
국회
이현주·김홍진 기자
2023.0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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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 주관부처들이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 등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히트뉴스가 2022년 10월 한 달간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살펴보니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관계부처의 '장부상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는 뚜렷했다.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1조 펀드·규제혁신 3방향 지원각 피감기관들은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와 1조 규모 메가펀드, 규제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규제 개선 등을 약속했다.복지부와
국회
김홍진 기자
2022.10.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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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을 끝으로 제21대 국회 전반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국회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임 등 원 구성 협상 이견으로 후반기 국회가 일주일 넘게 공전하고 있다.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간호법 등 중요한 현안들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상임위원회 조차 꾸리지 못한 상황이다.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김승희 전 국회의원으로 제20대 비례대표 출신 인물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간사, 식품의약품안전청장(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경력이 있는 인물이며,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 사퇴 이후 지
국회
김홍진 기자
2022.06.0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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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의사들이 간호법 저지를 위해 거리로 나선다. 의사들의 이 같은 단체행동는 지난 2020년 8월 이후로 처음인데, 이번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함께한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간호법' 제정안 저지를위해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간호법 저지 공동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법안은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의 간호·조산법안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간호법안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의 간호법안의 수정안으로,
국회
김홍진 기자
2022.05.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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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처로 약국과 편의점이 지정된 가운데, 약사회가 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가는 낮추고 공급량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개당 6000원씩 판매가격 지정으로 자가검사키트 취급에 대해 약사들이 크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 주목된다. 대한약사회는 제2차 상임이사회를 15일 개최해 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가 인하 요청 및 약국 공급량 확대 등 현재 추진중인 자가검사키트 유통계획 공유 및 대한약사금장 등 2022년 약사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선정을 의결했다. 자가검사키트, 유통은 늘리고 공급액은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2.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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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소통으로 약사의 제자리를 찾는 약사회, 최광훈이 해결사""혁신, 규제개혁, 신기술로 다가 오는 도전을 김대업이 막겠다"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 둔 기호1번 최광훈 후보와 기호2번 김대업 후보는 새로운 대한약사회장에 걸맞는 인물이 자신이라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23일 개최한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나서 △과거 △현재 △미래 약사회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열띤 공방을 벌였다.약사회 출입기자단이 주관하고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약사사회 과거, 현재, 미
약국
김홍진 기자
2021.11.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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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라는 영화 의 대사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과연 우리나라 바이오 '자금' 정책의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해 진다. 바이오 분야에서 가장 투자가 많이 이뤄지는 레드바이오(신약개발) 분야를 살펴보면, 그 끝에 있는 메가펀드의 실체를 도무지 알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 길을 가상이지만, 업계 전문가의 말들로 추적해 봤다. #1. 산학협력단을 활용해 기업으로 기술이전으로 하려 했더니 10여년 전부터 반도체, 자동차, IT 이후에 '바이오'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실체없는 말이 곧 실현될
생각을 hit
홍숙 기자
2021.11.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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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1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 됐다. 복지위는 20일 종합감사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피감기관에게 R&D 역량 강화와 GMP 관리 등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핵심산업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산업에 파격적 지원과 엄격한 규제를복지부, 10조 메가펀드 조성식약처, GMP 위반 원스트라이크 아웃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국산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메가펀드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병원 의원은 "작년 국내 제약바이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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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최대 8인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하는 거리두기 4단계가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됩니다. 수도권지역 식당·카페 모임을 6명까지(접종완료자 낮 2인, 밤 4인 이상) 허용되며 영업시간은 10시(기존 9시)연장이 포함하는 등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합리적 방역기준이라는 것이 정부 측 설명입니다.다만 접종완료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자라는 부분을 꼭 확인해야겠습니다(1차 접종 완료백신 제외).한 주 간 다양한 헬스케어 소식을 전해드리는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첫 소식은 코오롱티슈진입니다.코오
제약
김홍진 기자
2021.09.0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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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이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CCTV 관련 의료법이 지난달 24일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를 거쳐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의료기관 내 CCTV 설치 가능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환자 안전 증진 및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하기 위한 법안이다. 의료기관은 환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술 과정을 촬영해야 한다. 다만, 수술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1.09.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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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의약품 품목 허가 갱신 요건에 '판매실적'을 추가하는 약사법 개정을 재추진한다. 식품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5년주기 품목 갱신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의약품 품목 허가 갱신 요건에 '판매 실적'을 추가하는 방안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의약품 품목 허가‧신고 갱신 제도는 의약품에 대한 주기적·체계적 사후관리를 위해 2012년 5월 약사법 개정을 통해 도입한 것으로 품목 허가를 받거나 품목신고를 한 의약품에 대해 5년마다 허가 또는 신고의 갱신여부를 판단하는 제도이다.갱신신청에 필요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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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CCTV는 수술실 내부에 설치하고, 촬영한 영상정보는 30일 이상 보관하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한발 다가섰다.다만 영상정보 열람과 제공은 수사·재판 업무 수행을 위해 관계 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등 3가지 경우로 한정했다. 또 의료기관의 장은 폐쇄회로 화면으로 촬영한 영상정보를 30일 이상 보관하도록 하고, 보관기준 및 보관기간의 연장 사유 등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료
국회
홍숙 기자
2021.08.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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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정감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는 15개 상임위원회 685건의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2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코로나19 및 의약품 관련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이슈에서 최근 새로운 기업평가 요소로 거론되고있는 ESG평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히트뉴스는 보건복지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이슈들을 요약 정리하는 한편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보고서 수록 내용 외 예상되는 '2021 국감 이슈' 등을 정리했다. 코로나19 관련 이슈·한시적 비대면 진료·의사과학자 양성·콜
국회
김홍진 기자
2021.08.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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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동(제네릭), 자료제출약(개량신약) 1+3 제한 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산업계는 예상했지만, 업체별로 주력 사업이나 규모 등에 따라 반응이 나뉩니다.특히 서영석 의원실에 따르면, 이 법안은 병합 과정에서 유예기간 없이 '공포 후 즉시 시행' 될 가능성 높습니다. 법의 효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품목들에 적용될 텐데 업계의 셈법은 복잡해질 전망입니다."품질이 경쟁력" 시대에 장기적 관점에서 필요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임상 부담 비용 걱정과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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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제네릭의약품 '공동생동 1+3 제한' 법안 국회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했다.의약품 위탁생산 제한으로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를 기대했다.약사법 개정안은 제네릭의약품의 동일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자료와 자료제출의약품의 동일한 임상시험자료를 이용한 품목허가 수를 각각 4개(수탁사 1곳당 위탁사 3곳까지만 허용)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회는 29일 논평을 통해 "여·야가 기존에 각각 발의됐던 '1+3 제한' 법안을 한마음으로 병합심사, 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한 것은 동일의약품의 품목 난립으로 인한 과당 경쟁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4.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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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공동생동(제네릭), 자료제출약(개량신약) 1+3 제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허가당국과 국회 분위기를 봤을 때 입법 가능성은 예상했으나 기업별로는 주력 비즈니스 모델이나 회사 규모 등에 따라 입장이 갈리는 상황이다.28일 법안소위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서정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공동생동·임상 1+3 제한법안을 병합 심사해 의결하고 이 안건을 복지위 전체회의로 넘겼다.이 과정에서 소위에 참석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요청으로 서정숙
국회
김홍진·강승지 기자
2021.04.29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