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권 침해 여부를 법정에서 겨뤄야 했던 한국프라임제약의 항궤양제 '프라맥정(성분명 폴라프레징크)'이 제품명을 바꿨다. 오리지널 '프로맥'을 가진 SK케미칼의 문제제기와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K케미칼은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프라맥정에 대해 상표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었다. 프라맥정이 프로맥정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취지와 더불어 자사 '프로맥정'과 '프라맥정'이 유사해 의료진과 환자에 혼란을 준다는 이유에서다.프라맥정이 제품명을 바꿨다고 가처분 신청
제약
강승지
2020.02.08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