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0월 17일~10월 23일) 10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았다. 전문의약품은 4건, 일반의약품은 6건이었다.알보젠코리아가 원발성고지혈증 치료제인 '로피롤에이(성분 페노피브릭산)'을 허가받았다. 오리지널 의약품으로는 한미약품의 '페노시드'였으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에 대한 특허를 회피한 후 '페노릭스EH'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이 시작됐다.페노시드는 2012년 고콜레스테롤혈증(IIa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의 복합형(IIb형),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IV형) 등 원발성고지혈증 치료에서 1일 1
한미약품의 영업익 성장세가 최근 심상치 않다. 2016년 3%대로 지지부진하던 영업이익률은 2017년을 기점으로 10%가까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은 3~4%p 감소했다. 이 같은 내수영업 성장 기저에는 스마트플랜트로 거듭난 팔탄공장과 신약개발 징검다리인 개량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제제연구센터 쌍두마차가 있다. 이를 중심으로 한 연구 결과물들은 한미약품의 내수 성장동력인 동시에 연구개발 마중물 역할을 해내, 한미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는 기름진 양분이 됐다.'개량신약 전문가' 우종수 사장2017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인 페노릭스EH정(성분명 페노피브릭산)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따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페노릭스EH정을 우선판매품목허가 명단을 공고했다. 이에 동일의약품은 2019년 7월 2일부터 2020년 4월 1일까지 판매가 금지된다. 페노릭스EH는 110mg의 용량으로 1일 1회 경구투여하되, 반드시 식이요법을 병행하는데 식사와는 무관하게 투여할 수 있다. 고지혈증 치료에 쓰이는 '페노피브레이트' 계열인 페노피브릭산 성분 약물이다. 그간 페노릭스EH가 시판허가를 받기 전까지, 페노피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