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다수가 마약성 진통제, 식욕억제제 등 중독성 처방의약품(의료용 마약류)의 중독 위험을 잘 모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국내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하고, 식욕억제제(다이어트 약물)의 중독 또는 의존성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22.5%에 그쳤다고 밝혔다.또한 아편계(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 또는 의존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도 35.1%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독성 처방의약품(의료용 마약류) 복용 환자의 절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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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2020.06.23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