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인사말
보건의약산업을 다루는 수 많은 언론들,
그들이 시시각각 생산하는 정보들이 넘쳐나는 시대, 히트뉴스는 과연 필요할까?
이는 독자 여러분들이 의구심을 갖기 전에 히트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본질적 고민이었습니다.
히트뉴스를 방문해 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보건의약산업 생태계에는 수 많은 전문언론들이 활동하며, 이곳 저곳에서 나온 무수한 이야기들이 던져지고 있습니다. 보건의약산업의 전문언론을 표방한다지만, 다루어지는 내용은 일간신문의 사회면과 다를 바 없는 현실입니다. 중구난방 방향성이 없습니다. 뭣이 중헌디? 헷갈릴 지경입니다.

의제 설정 역할이나 기사 가치에 관한 치열한 고민보다 각기 단체나 사람들의 주장을 여과없이 병립시킴으로써 기계적 균형의 틀안에 숨기 바쁩니다. 이해당사자와 이해관계자가 엄존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한편 A사 관계자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는 한줄의 입장을 배치하는 것으로 언론의 할일을 다했다고 여기는 현실입니다.

'짧은 뉴스 혹은 한줄의 기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언론인의 믿음은 사라진지 오래고, 자사 이익에 봉사하는 내용을 '학술이네' '정보네' 교묘히 포장해 독자를 기만합니다. 전문 언론이 산업 생태계 일원으로 본연의 책임을 다하는 대신 감독, 코치, 선수를 겸업하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생태계 안에 두드러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 보다 갈등을 부추기며 자사 이익으로 치환하는데 고민을 거듭합니다.

히트뉴스는 대한민국 보건의약산업계라는 생태계가 각자 역할을 함으로써 건강한 숲이 조성되도록 '생태계의 꿀벌 노릇'을 수행하겠습니다. 홍수가 나면 정작 마실 물이 없습니다. 정보 홍수 시대, 우리는 마실 물을 열심히 길어 올리겠습니다.